전기변색(electrochromism, EC)소자는 여러 가지 색으로 발색이 가능하고, 낮은 구동전압과 메모리성이 좋은 특징을 갖고 있으나, 내구성이 부족하고 발색 및 소색 속도의 감소, 반복에 따른 완전한 소색과 응답성이 떨어져 실용화에 문제점를 나타내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viologen 유도체와 leuco dyes의 안정성 및 내구성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이들 색소들의 산화환 원전위와 산화방지제(AO-60)를 사용하였을 때의 cyclic voltammetry와 chronocoulometry를 비교 측정하였다. 그 결과 leuco dye인 CVL과 ODB-2에서는 charge값의 안정성이 10% 이상 증가하였고 Orange-DCF, Red-DCF, Green-DCF에서는 charge값이 5% 이상 상승한 결과를 나타내었다. 모든 색소가 산화방지제를 첨가하였을 경우가 안정한 상태로 내구성을 유지하는 것이 확인 되었다. Benzyl viologen의 경우 AO-60 첨가에 의하여 불안정한 산화상태를 안정화시키는 것을 확인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결과 leuco dye에 의한 EC 소자의 가능성과 칼라화에 대한 가능성을 보임을 확인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