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 건전도 모니터링 시스템과 응답기반모드해석 기법의 발전과 함께 토목구조물의 고유진동수나 감쇠비, 모드형상과 같은 동특성의 변화를 통해 구조물의 상태를 평가하거나 손상도를 추정하는 연구가 지속적으로 수행되었다. 그러나 온도나 풍속, 진폭 같은 환경 및 거동조건에 따른 동특성의 변동성으로 인해 구조물의 손상이나 상태 변화에 의한 영향만을 파악하는 데 한계점이 있다. 본 연구에서는 복잡한 공기역학적 특성을 보이는 장대교량의 동특성과 환경 및 거동조건 사이의 상관성을 분석하기 위한 다중선형회귀분석 기반의 예측모델을 제안하였다. 응답기반모드해석 기법을 적용하여 3달간의 계측데이터로부터 대상 구조물의 고유진동수와 감쇠 비를 추정하고 온도나 풍속, 구조물의 진폭 등 환경 및 거동조건과의 다중선형회귀분석을 통해 각 요인의 변화가 동특성의 변동성에 미치는 영향을 정량화하였다. 또한, 랜덤 추출한 80%의 데이터를 토대로 다변수 회귀모델을 구축하고 나머지 20% 데이터의 환경 및 거동조건으로부터 예측한 값과 실제 추정치를 비교함으로써 제안한 모델의 예측 성능을 검증하였다. 마지막으로 단계적 회귀분석을 통해 기여도가 높은 독립변수를 파악하고 예측 성능을 개선하였다.
뽕나무하늘소(Apriona germari) 및 왕똥풍뎅이 (Aphodius apicalis) 사충으로부터 4종의 Bacillus thuringiensis를 분리하였다. B. thuringiensis의 편모 항원에 의한 동정 결과, 4종의 분리된 B. thuringiensis 중에서 1종은 darmstadiensis 아종으로 판명되었으나, 나머지 3종은 33종의 어느 B. thuringiensis 편모 항체와도 반응하지 않았다. 분리된 균주의 포자와 내독소 단백질 혼합물을 이용하여 뽕나무하늘소와 왕똥풍뎅이, 누에(Bombyx mori) 및 빨간집모가(Cules pipiens pallens) 유충에 대하여 생물검정한 결과, 이들 분리주들은 검정된 곤충에 대하여 독성을 갖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SDS-PAGE와 agarose gel electrophoresis를 이용하여 분리된 4종의 B. thuringiensis의 내독소 단백질과 plasmid DNA 패턴을 조사한 결과, darmstadiensis와 이미 보고된 20종의 무독성 B. thuringiensis와 차이를 보여 새로운 무독성 균주로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