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관상동맥 질환자의 심장 재활 운동환경으로서 도심 인근 산림의 이용과 효용성을 알 아보기 위해 심혈관 중재 시술(PCI)을 받은 관상동맥질환자 17명(남성 13명, 여성 4명)을 대상으로 서울 서대문구 소재 안산에서 12주간 산림 트래킹(약 6.5km)을 평균 3km/h 속도의 걷기 형태로 실시하였고, 사전 지형 분석을 통해 에너지 대사 당량을 추정하였다. 본 연구에서 산림 트래킹을 통한 신체 구성, 혈당, 혈압, 총콜레스테롤 및 유산소 능력 등의 변화에 대한 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MedCalc(version 23)를 활용 한 대응표본 t검정(paired t-test)를 실시하였고(p<.05), 정규분포검증을 위해 D’Agostino-Pearson test를 적용하였다. 본 연구의 피검자는 평균 시속 2km에서 3km의 속도 범위(3.65METs – 4.85METs)에서 약 6.5km의 코스를 트래킹을 하는 동안 평균 여유심박수 56.8±11%의 운동 강도를 유지하였고, 12주 동안 트래킹 중 심각한 증상이나 징후는 없었다. 특히 프로그램 후 심혈관 위험인자 중 신체구성, 혈당, 혈압, 총 콜레스테롤과 유산소 지구력이 유의하게 개선된 것으로 미루어 보아 산림기반 심장 재활의 효용성을 입증 함으로 인해 원내 심장 재활의 제한점을 다소 해소할 수 있는 방안점을 고안하였으며, 이러한 실제적 적용 을 통해 현대인의 건강한 삶을 영위하기 위한 구체적인 프로그램을 추가적으로 개발할 필요가 있을 것이라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