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의 학습지도 방식에 따라 학생들의 학업동기가 향상되거나 떨어질 수 있다. 또한, 학업적 자기효능감은 학업동기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따라서 본 연구의 목적은 교사의 코칭리더십이 학업동기에 미치는 영향에서 학업적 자기효 능감의 매개효과를 검증하는 것이다. 이를 위하여 전라북도 소재 중학교 학생 27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SPSS 21.0과 AMOS 22.0 등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교사의 코칭리더십의 방향제시와 관계는 학생들의 학업동기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둘째, 교사의 코칭리더십의 방향제시와 관계는 학생들의 학업적 자기효능감과 자기조절효능감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학업적 자기효능감의 자기조절효능감과 과제난이도 선호가 학 업동기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학업적 자기효능감의 자신감은 코칭리더십과 학업동기에 완전 또는 부분매개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자기조절효능감은 코칭리더십의 방향제시, 관계에서 완전매개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본 연구의 결과는 교사의 코칭리더십이 중학생의 학업동기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학업적 자기효능감이 학업동기에 매개역할을 하는 것을 알 수 있다. 따라서 학생들의 학업동기를 향상시키기 위해서 학업적 자기효능감을 향상시킬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학교현장에서 적용할 필요가 있음을 시사한다.
사람을 이해하는데 가장 기초가 되는 것은 사람의 뇌이다. 사람의 뇌가 어떻게 진화하고, 작동되는지를 알면 사람의 마음과 행동을 좀 더 정확하게 이해하고 효과적으로 통제할 수 있기 때문이다. 본 연구의 목적은 사람의 뇌에서 생각하는 인지사고특성이 학습양식에 미치는 영향에서 코칭리더십의 매개효과를 검증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전라북도 소재 중학교 학생 27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후 AMOS 22.0을 이용하여 MSEM(다중집단 비교분석)등을 이용 하여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개인의 인지사고 특성에 따라 학습양식과 코칭 리더십에 유의한 차이가 있음을 확인하였으며, 코칭 리더십 유형에 따라 학습양식에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개인의 인지사고특성 중 추상적사고와 학습양식과의 관계에서 코칭 리더십이 매개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은 시사점을 제시한다. 첫째, 뇌과학이 강조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신경심리 기반 개인의 인지사고특성을 고려한 학습양식과 코칭 리더십의 연구는 매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둘째, 개인의 인지사고특성에 따라 선호하는 학습양식이 다르고, 코칭 리더십에 유의한 차이를 미치고 있으므로 개인 인지사고특성을 고려한 학습방식과 코칭 리더십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학교현장에서 적용할 필요가 있음을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