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total of 31 bacterial strains were isolated from the Geum River basin in the Republic of Korea during our investigation of indigenous prokaryotic species. The isolated bacterial strains had high 16S rRNA gene sequence similarity (>98.7%) with those of validly published bacterial species, which have not been reported in Republic of Korea. The 31 bacterial strains were phylogenetically diverse and assigned to 4 phyla, 8 classes, 18 orders, 21 families, and 27 genera. At the genus level, the unreported species were affiliated with Kineococcus, Pedococcus, Rhodoluna, Salinibacterium, Rhodoluna, Arthrobacter, Williamsia, Nakamurella, Nocardioides of the class Actinobacteria, Patulibacter of the class Thermoleophilia, Pontibacter, Hymenobacter of the class Cytophagia, Flavobacterium of the class Flavobacteriia, Geomicrobium of the class Bacilli, Brevundimonas, Gellertiella, Rhizobium, Paracoccus, Taonella, Sphingomonas of the class Alphaproteobacteria, Burkholderia, Polaromonas, Hydrogenophaga, Chitinilyticum, Azospira, Zoogloea of the class Betaproteobacteria, and Pseudomonas of the class Gammaproteobacteria. The unreported bacterial species were further characterized by examining their morphological, cultural, physiological, and biochemical properties. The detailed descriptions of the 31 bacterial strains were provided.
말라위는 농업생산성 향상을 위해 관개시설 설치를 적극적으로 확대하고 있는데. 주로 외국의 원조에 의존하고 있다. 따라서 말라위의 효율적인 관개시설 구축을 위해 우리나라의 영산강유역농업종합개발사업(이하 영산강사업) 사례를 검토한 후 정책적 시사점을 제시하였다. 우리나라의 영산강사업은 유관기관들의 체계적인 협업 시스템으로 장기간에 걸쳐 시행되었다. 따라서 말라위의 중장기적인 관개시설 구축을 통한 농업생산성 향상을 위해서는 정부의 강력한 의지와 해당 사업을 주도적으로 시행할 수 있는 기관의 역할을 분명히 할 필요가 있다. 이를 위해서는 법적으로 규정해야 할 것이다. 현재 말라위의 사회경제적 여건은 우리나라의 영산강사업 추진 시기와는 매우 상이하다. 또한 한국의 영산강사업은 중장기적으로 걸쳐 시행되면서 각 과정에서 시행착오를 통한 노하우(know-how) 및 기술이 축적되었다. 따라서 말라위도 영산강사업과 같은 대규모 국책사업을 일괄적으로 시행하기 보다는 테스트 베드를 거쳐 말라위 여건에 맞게 시행할 필요가 있다. 영산강사업은 시행 초기에 환경문제가 크게 부각되지 않았지만, 90년대 후반부터는 ‘환경’에 대한 경각심이 커져 현재 영산강사업 5단계 설치는 중단된 상태이다. 따라서 말라위에서도 이러한 환경문제 및 제반 정치경제적 여건에 대한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 다만, 영산강사업은 벼농사를 위한 관개시설 위주의 사업이므로, 밭작물 위주의 관개시설은 그 형태 및 시사점이 달라질 수 있다 . 그리고 우리나라 영산강사업은 장기간에 걸려 축적된 노하우와 기술이 단계적으로 적용된 것으로 , 각 토목기술별로 말라위에 적용 가능한지는 추후 검토가 필요할 것이다 . 이러한 정책적 한계점은 추후 연구과제로 남겨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