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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색결과 5

        1.
        2014.02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최근까지 우리나라에서 수행된 자연재해 관련 연구는 태풍이나 집중호우에 관한 것이 대부분이나 폭풍이나 폭풍우에 의한 재해의 발생 빈도도 높다. 폭풍과 태풍에 의해 발생하는 강풍에 의한 피해는 현재까지 거의 연구가 수행되지 않고 있지만, 최근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강풍 피해를 저감하기 위해서는 그에 대한 기초연구가 필요하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종관 분석을 통해 우리나라에서 발생한 강풍을 분류하고 그 유형을 제시하였다. 본 연구에서의 ‘강풍 사례’는 2001년부터 2010년까지 전국 AWS와 ASOS의 시간평균풍속을 기준으로 14m/s(기상청 강풍주의보 기준)이상인 풍속이 10개소 이상이 나타난 경우로 정의하였다. 그리고 선정된 ‘강풍사례’의 24시간 전 일기도를 이용한 종관 분석을 실시하여 기압 배치에 따라 유형을 분류하였다. 강풍발생에 영향을 준 기압 유형에 따라 중국 화북, 화중, 화남지역에서 발생한 경우를 유형 CN, CC, CS으로 정의하였다. 그리고 우리나라 동해안에 저기압이 발생한 유형은 KE, 태풍은 유형 TY, 시베리아 고기압으로 인해 강풍이 발생한 유형은 H로 정의하였다. 연간 강풍 발생 횟수는 2004년, 2005년, 2006년이 각 10회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최근 10년간의 강풍 사례 분석을 통해서는 발생 횟수의 증가·감소 경향을 판단할 수 없었다. 2001년과 2007년을 제외한 모든 해에는 유형 H가 발생하였고(총 22회) 강풍 사례 중 유형 H와 KE에 의한 것이 전체 사례의 53%로 나타났다. 유형 CN은 2004~2006년에만 총 4회 발생했다. 강풍 발생 유형의 빈도수는 H, KE, CC, TY, CS, CN으로 나타났다(유형 CC와 TY는 동일한 빈도수). 본 연구에서는 기상학적인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종관 분석을 통해 강풍사례를 분류하였지만, 이를 보다 객관적인 기준에 따라 분류한다면 일반인(비전문가)도 강풍유형 분류가 가능할 것이다. 따라서, 향후 더 많은 강풍 사례를 대상으로 하여 강풍 분류를 보다 객관적으로 할 수 있는 체계적인 방법을 제시할 필요성을 가진다.
        2.
        2014.02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국내에서 발생하는 산불의 원인은 자연적인 원인보다는 인위적인 원인이 대부분이지만 이와 같은 실화가 산림에 피해를 줄 정도로 발화·연소·확산되기 위해서는 바람, 습도, 기온 등과 같이 연소 환경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기상학적 조건이 중요하다. 즉, 작은 규모의 산불의 경우 실화 등의 인위적인 요인에 의해서 발생하지만, 산불이 사회·경제적으로 영향을 미칠 만큼 대규모로 발생하기 위해서는 산불이 발생하는 당시의 기상조건이 매우 중요하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산불 발생일의 기상요소를 연도별, 규모별, 지역별로 구분하여 통계적 특성을 해석하고, 대형 산불을 유발한 기상학 특성을 분석함으로써 향후 발생하는 산불의 발화조건, 확대규모 예측 등의 기초 자료로 제공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서 본 연구에서는 2003년부터 2012년까지 남한전역의 산불 발생 지역을 대상으로 연구를 수행하였다. 그 결과 국내에서 발생하는 산불의 원인은 실화에 의한 것이 가장 많았고, 산불의 대형화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은 강한 풍속과 낮은 습도이며, 이와 같은 기상 조건은 산불의 확산속도 및 진화 작업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국내에서 발생한 산불의 주된 원인은 실화나 방화가 높으므로, 대형 산불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기상조건에서는 보다 강력한 규제가 마련되어야할 것으로 판단된다.
        3.
        2014.02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기후변화에 따라서 강수량과 강수의 강도는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집중호우의 빈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측되고 있으며, 이러한 집중호우에 의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강수에 대한 지속적인 관측 및 그에 대한 특성 분석이 필요하다. 이에 따라 본 연구에서는 집중호우 사례에 대한 종관기상상태에 따라 그 원인을 분류하고, 분류된 사례의 강수율, 수직낙하 속도, 강수입자의 크기 등에 대한 제반 특성을 분석하였다. 본 연구에서 경상남도 김해시를 대상으로 2011년 여름철 기간 동안(총 34일의 강수일) AWS와 2DVD를 이용하여 관측을 수행하였다. 집중호우 사례는 장마전선, 태풍, 기압골, 고기압 가장자리의 4가지 원인으로 분류되었다. 각 사례에 대한 대표사례일의 강수율, 빗방울 크기분포, 강수의 침강속도, 강수직경에 따른 입자의 편평도를 분석해본 결과, 강수 입자크기와 입자에 따른 수직 낙하 속도와 편평도의 변화를 알 수 있었다. 또한 각 시간대의 강수율은 평균 강수율이 아닌 수 차례의 peak를 나타내었는데 이를 10분 단위로 세분화 시켜 분석해본 결과, 시간 강수량의 강수율과 강수입자의 분포와 거의 유사하게 나타났으며, 10분 간격으로 나타나는 강수량의 편차가 크게 나타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는 강수에 의한 재해는 짧은 시간에 많은 비가 내리는 것이기 때문에 기후변화에 따른 집중호우의 특성을 밝히고, 대비책을 수립하는데 기초자료를 제시해 줄 것으로 판단된다. 향후 보다 장기적인 관측을 통해 많은 사례에 대한 분석이 이루어진다면 기후변화로 인해 변화하고 있는 강수의 특성에 대해 이해할 수 있을 것이며, 향후 집중 호우 등에 의한 재해를 예방하는데 중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4.
        2014.01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In the present study, we analyzed precipitation patterns and diurnal variation trends of hourly precipitation intensity due to climate change. To that end, we used the hourly precipitation data obtained from 26 weather stations around South Korea, especially Busan, from 1970 to 2009. The results showed that the hourly precipitation was concentrated on a specific time of day. In particular, the results showed the so-called “morning shift” phenomenon, which is an increase in the frequency and intensity of hourly precipitation during the morning. The morning shift phenomenon was even more pronounced when a higher level of hourly precipitation intensity occurred throughout the day. Furthermore, in many regions of Korea, including Busan, this morning shift phenomenon became more prevalent as climate change progress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