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깨의 현장려 품종중 단경형과 분지형 두 품종에 대한 인산의 시비수준에 따른 생육시기별 지상부 생육 및 함유량을 조사한 결과 가. 광합성량은 초기(파종후 6주까지)에는 풍년깨가 후기에는 광산깨가 높았으며, 두 품종 모두 인산10a당4 시용구에서 광합성이 가강 높았다. 나. 인산의 시비수준에 따라 식물체의 무기성분 함량간에는 큰 차이는 없었으나, 시기별 인산함량은 파종후 3주가, 질소와 가리는 파종후 6주가 가장 높았고, 엽분석결과 인산함량과 지방과는 0.48*, 가리함량과 탄수화물과는 0.57**로서 모두 유의성이 인정되었다. 다. 개화최성기(7월 15일)의 광합성능력과 상대생장율(RGR) 및 순동화율(NAR)간에는 품종별로는분지형인 광산깨가 인산시용량간에는 10a당 4kg시용구에서 가장 높았다. 라. 참깨의 품종별 종실중은 풍년깨는 10a당 4kg시용구가, 광산깨는 10a당8kg시용구가 가장 많았으나, 동일종실중에 대한 함유량은 두 품종 모두 인산의 시비량이 많을수록 증대되었다.
참깨의 재배환경 차이에 따른 광합성능력의 변화를 검토코저 참깨의 품종별, 파종기에 따른 광합성과 재식거리, 차광정도 잎의 부위별 광합성을 측정한바,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참깨의 품종간에는 개화전에는 단경형의 풍년깨가 광합성이 높았으나, 개화기부터는 반대로 분지형의 광산깨가 높았으며, 생육시기별로는 파종후 3주가 가장 높았다. 2. 차광정도별 광합성능력은 파종후 4주에는 70% 차광구를 제외한 35%, 55%차광구 모두 무차광과 비슷하였으나, 개화시부터는 무차광>35%> 70%차광 순으로 차광정도가 높을수록 광합성은 저하되었다. 3. 참깨의 잎부위별 광합성은 파종후 10일 (본엽3교)에는 중위엽>상위엽>하위엽 순으로 광합성이 높았으나, 파종후 3주이후부터는 잎의 부위는 높을수록 광합성이 높았다. 4. 파종후 6주까지는 재식거리에 따라 광합성의 차이가 없었으나, 6주후부터는 60×15cm> 50×10cm>40×7.5cm의 순으로 소식일수록 광합성이 높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