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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색결과 64

        61.
        2004.12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明末淸初의 사상과 日本儒學에 대하여’라는 문제 설정은 江戶사상사 연구의 문맥 안에서 11세기 이전 일본 사회의 ‘주자학적 사유의 존재’라는 丸山眞男의 주장에 대한 비판 · 수정의 흐름 속에 자리 매김할 수 있다. 그러나 17세가 일본에서 수용된 명말청초의 사상을 무익하게 주자학과 떨어진 곳에서 파악하려는 것도 橋狂過正의 폐해에 빠질 가능성이 있다. 근년 중국 근세 사상 연구에서는 양명학은 주자학적 문제의식을 계승 · 발전한 것으로 보아야 한다 는 주장이 점차로 힘을 얻어가고 있다. 이러한 연구 동향으로부터 이 논문에서는 中江藤樹의 사상을 ‘주자학’적 전개의 가능성 안에서 재구성해 보려 하였다. 그려고 이에 있어 藤樹의 사상에 대해 종래처럼 일부러 세세하게 시가를 구분하는 방법을 취하지 않았다. 그러한 시가 구분은 藤樹사상의 ‘ 日新’성을 강조하려는 의도를 가진 『藤樹先生年諸』의 기술에 의해 도출된 것으로, 오히려 이 논문에서는 초기에서부터 만년에 이르기까지 변하지 않는 藤樹學특질의 추출을 기도하 였다. 그 특질은 藤樹의 사상에 합리성 • 질서성에 대한 합리적 신비 事象에 대한 신념이 공존하고 있다는 점이다. 종래에 이 문제는 藤樹가 주자 학에서처럼 ‘理’의 자기관철을 무조건적으로 믿는 것이 불가능했기 때문이라고 이해되어왔지만, 이 에서는 오히려 藤樹가 ‘理’블 인간의 可知• 不可知에 미치는 모든 영역에 있어서 관철시켜왔기 때문에 표면상에서 그와 같은 모순이 나타남을 논하였다. 이와 같이 불가지의 영역을 신비적 인것으로 보류하지 않은 태도는 주자의 ‘象 數易’에 대한 태도와 공통된다. 또한 이것은 서구 17세기의 과학자들과도 유사한 점이있으며, 이러한 의미에서 藤樹의 사상을 ‘주자학’ 안에서 이해하려는 것은, 藤樹사상의 해명에 기여하는 것뿐만 아니라 동아시아 사상사 전개의 재조명에도 이바지할 수 있는 가능성을 지니고 있다고 생각한다.
        63.
        2002.12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Development of the Neo-Confucianism during the Chosen dynasty begun to get attention among international scholars since about three decade ago. Cho Sik (Nammyung, 1501-72) was one of the two most distinguished Neo-Confucian scholars at the sixteenth century with Yi Hwang (T'oegye, 1501-70). However, Cho Sik' scholarly achievements in the Neo-Confucianism had been neglected due to political reason during late Chosen dynasty. It was continued up to late 20th century. Recently his contributions to development of Korean Neo-Confucian studies were rediscovered by new generation. His academic works written in classical Chinese had been newly translated into modern Korean and several research institutes for Nammyung studies had initiated international academic conferences on his works and their contributions to Korean intellectual community. 『 Diagram and Inscription of Shin-myung-sa』 is one of his most important works for understanding of his scholarly world-views. I have examined this work in terms of Dae-dae cultural grammar, my model of analysis on traditional Korean culture. The diagram and Inscription could be seen as the most representative summary of his life long search to understanding Sung and Ming Neo-Confucian traditions and their realization in the Chosun (Yi) dynasty. Two fundamental concepts he focused in the search are kyung and ui . In the diagram and inscription they are neatly explained how to practice in state rule and scholar's daily living. This paper shows that Dae-dae cultural grammar underlie 『 Diagram and Inscription of Shin-myung-sa』consistently.
        64.
        1997.03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중국 고대의 산문은 발전하여 명나라와 청나라 시기에 이르기까지 藝術史의 눈부신 몇몇 단계를 거쳤지만, 이와 아울러 그 예술 상의 단점과 병폐도 또한 노출하였다. 명나라와 청나라 시기의 산문창작은 앞시대에서 마련된 산문예술 상의 경험을 기초로 하여 변화를 거듭한 끝에 새로운 경지를 열었고, 이후에 비로소 산문예술의 발전을 계속적으로 推動할 수 있었다. 다행스럽게 명나라와 청나라 散文家들 가운데는 이런 점에 留意하여古文을 지으며, 예술 상의 個性을 추구하는 인물이 많았다. 때문에 명나라와 청나라 두 시기에는 산문예술이 어떻게 발전할 수 있을 것인가에 관한논쟁이 매우 시끄러웠는데, 유례없이 많은 주장과 많은 流派가 생겨났다.이것은 필연적으로 급속하게 산문예술에 관한 이론이 전개되고, 산문창작의 風格이 다양화되는 결과를 가져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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