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아유르베다 체질유형과 청소년들의 미디어 중독 간의 관계성를 연구하여 청소년들의 미디어 중독을 예방하는데 필요한 집단 상담 프로그램과 임상연구를 구축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하였다. 본 연구를 위해 Y시에 소재한 중학생 251명(남 115명, 여 136명)과 대학생 193명(남 127명, 여 6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하였고. 분석방법은 SPSS 19.0 프로그램으로 교차분석과 카이제곱 분석, 다변량 분산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 미디어 중독에 있는 대상자들의 아유르베다 체질 유형을 알아보았다. 본 연구결과, 바따 18.7%, 삐따 51.1%, 까파 30.2%로 삣따 체질이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이는 삣따 체질에서 보이는 특질과 청소년 연령대에 드러나는 기질적인 모습들이 닮은꼴의 요소가 많음을 보여 주고 있다. 특히, 우리가 주목해야 할 점은 삣따의 불균형 시 자극에 민감하며 적대적으로 공격적인 태도를 보이는 것이 미디어 중독에 빠질 경향성과 비슷하다는 것이다. 청소년 중 중학생의 경우 스마트폰 중독 38.1%, 인터넷 중독26.1%로 대학생의 30.1%와 19.6%보다 더 높은 수치로 중독이 더 많음을 알 수 있다. 성별 대비에서는 스마트폰과 인터넷을 사용하는 여부에 따라 차이가 큼을 알 수 있었다. 여학생의 경우 스마트폰 중독(31.6%)은 남학생의 중독(36.7%)과 별 차이가 없었으나, 인터넷 중독에서 남학생 29.5%에 비해 여학생은 16.3%의 중독을 보였다. 본 연구결과에 의하면 체질유형에 따른 미디어 중독 간의 미치는 영향이 크지 않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으나 체질 유형과 성별에서는 유의미한 차이가 있음이 밝혀졌음으로 이를 기반으로 앞으로 더 많은 연구가 이루어지기를 바란다.
본 연구는 사회복지대상자의 아유르베다 체질과 질병을 파악하고자 복지대상자 중 질병을 앓고 있는 대상자 343명을 연구하였다. 연구결과, 바따 체질은 77명, 삣따체질은 75명, 까빠체질은 48명, 바따-삣따체질은 48명, 바따-까빠체질은 35명, 삣따-까빠체질은 60명이었다. 아유르베다 체질과 질병의 분석은 교차분석, 카이제곱(X²) 검정을 하였으며, 바따성 질병은 바따 체질에서 많이 발생하였고 통계결과는 유의미하였다(X²=81,769, p〈.05) . 삣따성 질병은 삣따체질에서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통계결과는 유의미하였다 (X²=76,982, p〈.05). 까빠성 질병은 까빠체질에서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통계결과는 유의미 하였다(X²=81,121, p〈.05). 바따체질의 질병은 관절염, 조현병, 척추디스크 순으로 많이 나타났으며, 삣따체질의 질병은 고혈압, 뇌출혈·뇌경색, 요추·척추염, 위암·위염 순으로 나타났고, 까빠체질의 질병은 우울증, 호흡기질환, 천식, 통풍질환 순으로 나타나 아유르베다 체질과 질병 발병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는 아유르베다 유형 검사지의 개발과 타당화에 관한 것이다. 이를 위하여 아유르베다 전문가 5인이 모여 아유르베다 유형 검사의 문항을 추출하여 신체 36문항과 심리 21문항 총 57문항을 최종 선정하였다. 1차 연구로 고ž대ž일반인 총 769명을 대상으로 아유르베다 유형 검사를 실시하고, 아유르베다 전문가들로부터 유형에 대한 판정을 받았다. 2차 연구는 random sampling을 위해서 리서치 전문 기관에 의뢰한 성인 2000명과 학교에 의뢰한 고등학생 428명, 1차 연구대상자 등 총 3,197명을 대상으로 개인별 빈도들의 평균과 표준 편차를 구하고 Z점수로 전환하였다. 타당도 검증을 위해 1차 설문결과 유형과 전문가가 판단한 유형에 대한 일치도인 까파(kappa)계수를 구했는데 .756로 유의미하게 일치한다고 할 수 있었다. 신뢰도를 산출하기 위하여 분할계수(O: Contingency Coefficient)를 통해서 신체 문항과 심리 문항 간의 상관성을 구했는데 신체V와 심리V 간의 분할 계수는 .760, 신체P와 심리P는 .713, 신체K와 심리K는 .765로 신체문항과 심리 문항간의 상관이 높았다. 따라서 본 연구의 결과 아유르베다 유형 검사지가 신뢰도와 타당도가 높아서 아유르베다 연구와 상담, 치유 등에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