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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3.06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규범 문법에서 격조사와 보조사로 논의되어 왔던 ‘이/가’, ‘을/를’, ‘은/는’은 문장문법으로 설명이 불가능한 화용적 양상을 보이며 담화 구성에 관여하는 맥락적 요소에 의해 운용이 결정되기도 한다. 문장은 생성 단계에서부터 발화를 목적으로 하며 고립적으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담화를 구성하는 단위로서 의도와 목표를 지닌다. 의사소통에 있어 화자는 자신의 의도 즉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문법적 장치를 사용하는데 화자의 의도를 반영하는 문법적 장치는 통사적 층위를 넘어선 발화조직 층위에서 그 운용이 결정된다고 본다. 규범 문법에서 통사적 구성체로 다루어졌던 ‘이/가’, ‘을/를’, ‘은/는’은 통사 층위뿐만 아니라 발화 조직 층위에서 다루어져야 하는 담화적 구성체이다. ‘이/가’, ‘을/를’, ‘은/는’은 화맥, 화․청자와의 관계, 의식, 전제, 함축 등의 맥락적 요소와 문장의 정보구조에 의해 사용이 결정된다. 따라서 조사의 올바른 이해와 사용을 위해서는 조사의 사용 맥락이 규명되어야 하며 조사 교육에 있어 조사의 사용 맥락이 교수되어야 한다고 본다.
        6,900원
        2.
        2021.02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논문에서는 문법적 관용표현 속에 관형사형어미 ‘ㄴ,은,는,ㄹ,을’ 과 의존명사의 결합 양상을 고찰하였다. 그들 간의 결합 양상을 크게 세 가지로 나누어 각각 자세히 다루었고, 해당 관형사형어미 앞의 품사와 시제의 제약에 대해서도 함께 검토하였다. 이를 통해 관형사형어미‘ㄴ,은,는,ㄹ,을’과 의존명사의 결합에 대한 논리를 분석하여 그들의 결합 여부가 언어 습관에 달려 있기도 하고 해당 관용표현의 의미에 달려 있기도 하다는 점을 제시하였다. 의존명사 앞에 ‘ㄴ,은,는,ㄹ,을’이 다 나올 수 있는 관용표현은 다소 복잡한데, 이런 관용표현에 대한 의미적, 시제적 양상을 따로 분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