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현재 시행중인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 중 주야간보호서비스 수가 책정에 대한 적합한 개선방안의 정책을 제안하는데 목적이 있다. 연구방법은 2019년과 2020년 주야간보호서비스 수가를 4개 주야간보호센터별 청구 모델을 작성하고 비교하여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찾고자 했으며 현행 노인장기요양보험 제도 중 주야간보호서비스 수가 책정에 대한 문제점 및 개선방안의 정책제안은 다음과 같다. 문제점은 첫째, 주야간보호서비스 2020년 수가 인상 적절성 문제, 둘째, 주야간보호서비스 시설의 운영 문제, 셋째, 주야간보호 프로그램 서비스 질 문제 그리고 넷째, 재정의 안정적 확보 문제를 이야기 할 수 있다. 이에 대한 대안으로 첫째 적절한 수가인상 체계 마련, 둘째 인건비와 운영비를 분리 지급, 셋째 수가 정액제, 넷째 미이용일수 수가 적용 확대, 다섯째 월 한도액 현실화 도입을 제안하였다.
이 연구에서는 내러티브 탐구방법을 활용하여 ‘저녁돌봄’으로 확보된 여유시간이 직장맘들의 삶의 질에 주는 의미를 탐색하였다. 이를 위해 ‘저녁돌봄’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직장맘 5인을 만나서 이들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그 결과 첫째, ‘저녁돌봄’을 이용하는데 있어서 어머니들은 저녁돌봄 서비스가 존재하는 것만으로도 안심이 된다는 심리적 안정감을, 자녀들은 충분한 놀이를 통해 스트레스가 완화됨을 경험할 수 있었다. 둘째, ‘저녁돌봄’은 어머니들에게 여유시간의 확보와 역량개발의 기회를 제공하였다. 셋째, 연구 참여자들은 교육을 통해 양육 관련 정보를 제공받기를 원했고, 지속적이고 장기적인 부모교육 프로그램을 원하고 있었다. 이 연구는 자녀와 함께 부모도 성장하고 있다는 점에서 특징적이었다. 결국, 자녀를 양육하기 위한 ‘육아공동체’는 ‘부모배움공동체’로 확대 변화될 필요가 있으며, 향후 관련 주제들을 활용하여 지역의 특성과 맥락을 고려한 다양한 ‘저녁돌봄’ 서비스에 대한 연구와 논의가 확대되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