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퍼실리테이션 교육에 참여하는 학부모의 참여동기와 부모효능감, 개인배경과 교육특성, 교육만족도의 관계 는 어떠한지 알아보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이에 퍼실리테이션 교육에 참여하는 부모의 개인배경 및 교육특성에 따른 교육만족도와 부모효능감의 차이를 알아보고, 퍼실리테이션 교육만족도와 부모효능감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하였 다.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퍼실리테이션 교육만족도와 부모효능감을 증진시키고, 부모교육으로서 퍼실리테이션 교육의 발 전 방안을 모색해 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퍼실리테이션 교육을 수강한 부모 25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통해 자료 를 수집하였고, 수집된 자료 통계처리는 SPSS Statistics 26.0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분석하였다. 주요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부모의 개인배경 및 교육특성에 따라 교육만족도와 부모효능감에서 차이가 있었다. 교육만족도는 초등학생 과 중학생 자녀를 둔 40대 이하 부모가 30시간 이상 교육에 참여할 때 높았고, 부모효능감은 초등학생과 중학생 자녀를 둔 부모가 60시간 이상 시·도교육청에서 제공하는 교육에 참여했을 때 높았다. 둘째, 교육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은 자녀학년, 교육시간, 활동지향 동기 및 학습지향 동기였고, 부모효능감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자녀수, 교육기관, 학 습지향 동기였다. 셋째, 교육 참여동기는 교육만족도 및 부모효능감에 직접 영향을 미치고, 교육만족도는 교육 참여동기 와 부모효능감 관계에서 부분매개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퍼실리테이션 교육만족도와 부모효능감을 높이기 위해서는 교육 참여자의 학습지향 동기와 활동지향 동기를 높여야 한다. 아울러 참여자의 자녀 학교급을 고려해 서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교육만족도의 제고를 통해 부모효능감 증진을 도모해야 한다.
평생교육이 일상에 정착되고 관련 정책이 확대되면서 평생교육에 대한 성과가 개인의 성장을 넘어 사회공동체 차원의 발전과 연결되어야 한다는 논의가 커지고 있다. 여기에는 급변하는 사회변화 속에 서 소외, 세내 내 격차 및 갈등이 발생하고 양극화가 고착되면서 사회적 불평등이 심해진다는 문제의 식이 있다. 이러한 문제의식 속에서, 연구는 사회적 활동으로 교육적 의미가 있는 자원봉사활동에 주목 하였다. 연구는 특히, 도서관에서 책을 매개로 활동하는 북스타트 자원봉사활동가에 주목하였다. 연구 는 이들을 대상으로 개인과 사회공동체의 평생교육 성과가 서로 공유될 수 있음에 대한 이해를 목적으 로, 북스타트 자원봉사활동 참여를 통한 평생배움 실천이 갖는 의미와 의의 그리고 그 성과가 무엇인 지를 파악하였다. 이를 위한 연구는 OO구립 도서관 북스타트 자원봉사활동가 4명을 대상으로 질적 사 례연구 방법으로 진행하였다. 연구의 자료수집은 2023년 5월 28일부터 2023년 7월 31일까지 심층면 담을 통해 수집하였다. 그 외에 참여관찰, 문서자료 등 다각화된 자료원으로부터 자료를 수집하여 연구 의 신뢰성을 높이고자 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모두 전사하여 반복적 비교분석법을 활용하여 분석하였 다. 그 결과 첫째, 참여자들은 배움에 대한 열의가 높고 공동체 인식이 남다른 사람들로, 공동체 내에 서 북스타트의 배움중심 커뮤니티 역할에 주력하였다. 둘째, 참여자들은 책으로 인생을 시작하자는 북 스타트의 취지 실현을 위해 자발성과 자기주도성이 강조되는 안드라고지의 정신을 바탕으로 개인적 자 원을 쓰임새 있게 활용하였다. 셋째, 참여자들은 북스타트 자원봉사활동가로 활동하면서 배움의 긍정적 성과를 나누고 쌓으며 현장 중심의 평생교육에 참여하고 있었다.
본 연구는 교육대학원생이 지각하는 자기주도성, 자기효능감, 경력개발역량에 대한 인식을 조사하고, 이를 바탕으로 자기주도성이 자기효능감에, 자기주도성과 자기효능감이 경력개발역량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알아보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이를 위해 교육대학원 재학생과 졸업생 39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통하여 자료를 수집하였으며, 수집된 자료 는 SPSS 26.0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주요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자기주도성(평균 4.1)과 경력개발역 량(평균 3.89)은 보통 이상의 수준이었고, 자기효능감(평균 3.66)은 보통 수준이었다. 둘째, 자기효능감은 자기주도성의 하위요인으로부터 전반적으로 영향을 받고, 자기주도성의 효율적인 학습자라는 자아개념은 학업적 효능감, 사회적 효능 감, 자기조절 효능감 모두에 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경력개발역량은 자기주도성의 학습에 대한 애정과 열정, 효율적인 학습자라는 자아개념과 자기효능감의 사회적 효능감, 자기조절 효능감으로부터 정(+)적인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교육대학원생의 자기주도성, 자기효능감, 경력개발역량을 증진시킬 수 있는 방안을 제언하였다.
본 연구는 보육교사가 지각하는 직무만족, 교육신념, 조직몰입, 역할수행에 대한 인식을 바탕으로 직업적합도와 근무 기관유형에 따른 차이를 알아보고, 주요변수들 간의 구조적 관계를 분석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이를 통해 보육교사 가 자신의 역할수행을 원활하게 수행함으로써 영·유아교육기관이 교육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보 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보육교사 33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IBM SPSS Statistics 26.0과 AMOS 26.0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수집된 자료를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보육교사가 지각하는 직무만 족, 교육신념, 조직몰입의 수준은 보통이었고, 역할수행은 보통 이상으로 나타났다. 둘째, 보육교사는 직업적합도가 높을 수록 직무만족, 교육신념, 조직몰입, 역할수행에 대한 인식이 높았고, 보육교사가 국·공립어린이집에 근무하는 경우, 민간 어린이집 또는 가정어린이집에 근무하는 보육교사보다 직무만족, 조직몰입(정서적몰입), 역할수행에 대한 인식이 높았다. 셋째, 보육교사의 직무만족은 교육신념과 조직몰입에, 교육신념은 역할수행에 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반면, 직무만족과 조직몰입은 역할수행에, 교육신념은 조직몰입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보육교사의 직무만 족이 역할수행에 미치는 영향에서 교육신념은 매개효과가 존재하나, 조직몰입은 매개효과가 유의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 났다. 영·유아교육기관의 교육서비스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보육교사의 근무환경이 국·공립어린이집 수준으로 개선 되어야 하고, 이를 통해 보육교사의 직무만족과 조직몰입의 수준을 높이는 방안이 마련되어야 하며, 보육교사의 교육신 념을 제고시키기 위한 교육이 필요하다.
목적: 본 논문의 목적은 연구 문헌 중 요통 환자에게 보행운동을 적용한 무작위 대조군 실험설계를 메타 분석을 하여 통증과 장애지수에 대한 효과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본 논문은 다음 데이터베이스에서 검색하였다: Google scholar, PubMed, Sciencedirect, KISS, RISS, NDSL. 지난 10년간 영어나 한국어로 된 논문 중, 요통이 있는 환자들이 보행운동을 하였을 때, 통증과 장애지 수를 연구한 논문들을 검색하였다. 이 논문에는 (1) 요통이 있는 환자, (2) 중재에는 보행운동이 포함되며, (3) 평가 지표에는 통증과 장애지수가 포함되었다. 최종 결과로 35개의 논문을 확인하였고, 그중 15개의 논문이 충족되었다.
결과: 본 논문은 요통 환자를 대상으로 보행운동을 중재로 주었을 경우의 논문 15편을 최종적으로 선정하 였고 분석하였다. 통증과 장애지수와 관련되어 각각 12개의 논문을 분석하였다. 통증과 관련된 12개의 논문의 효과 크기는 중간의 효과 크기나 나타났고, 장애지수와 관련된 12개의 논문의 작은 효과 크기가 있었다.
결론: 보행운동은 요통 환자들의 통증을 감소시키고 장애지수를 줄이는데 유의미한 효과가 있다. 따라서 보 행운동은 요통을 지닌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사료된다.
Background/Objectives: 본 연구의 목적은 복부 브레이싱 운동과 복부 할로잉 운동을 결 합한 요부 안정화 운동프로그램이 20대 정상성인의 폐기능에 미치는 영향과 흡연자와 비흡 연자를 비교하여 그 차이를 알아보고자 하는 데 있다. Methods/Statistical analysis: 이를 위해 20대 정상성인을 대상으로 흡연집단(n=16)과 비 흡연집단(n=16) 두 그룹으로 모집하여 동일한 중재를 실시하였다. Findings: 흡연집단은 집단 내 기간 지남에 따라 폐기능 요인 중 FVC과 FEV1/FVC를 제 외한 FEV1과 PEF가 운동 전보다 유의하게 증가하였다(p<.05). 비흡연집단에서 기간 지남에 따라 폐기능 요인 중 FVC과 PEF를 제외한 FEV1, FEV1/FVC가 운동 전보다 유의하게 증가하 였다(p<.05). Improvements/Applications: 본 연구 결과, 복부 브레이싱 운동과 복부 할로잉 운동을 결 합한 요부 안정화 운동프로그램은 흡연집단과 비흡연집단 두 그룹의 폐기능 향상에 효과가 나타난 것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는 조부모의 손자녀 돌봄 지원 과정에서 성인자녀인 연구자와 가족들의 주관적 경험 을 고찰하고, 그 결과를 사회문화적 맥락 안에서 해석하여 활용하고자 자문화기술지를 이용하 여 실행되었다. 취업모였던 나는 공적 돌봄의 공백과 타인에 대한 불신으로 믿고 맡길 수 있는 친정에 자녀의 돌봄 지원을 요청하였고, 어머니는 자녀에 대한 배려와 사랑의 의미로 돌봄 지 원을 적극적으로 수용하였다. 그 과정에서 어머니는 신체적, 정서적, 사회적, 경제적으로 다양 한 어려움을 경험했지만 손자녀 양육으로 인한 어려움보다는 기쁨과 보람이 컸던 행복한 시간 이었다고 긍정적으로 회고했다. 당시 가족 모두 강한 책임감을 느끼며 무조건적인 사랑으로 손 자녀를 양육했기에 돌봄 중단 시기에 가족들은 나의 예상보다 더 큰 슬픔을 경험하였다. 손자 녀 돌봄 지원 과정에서 가족들이 협력하여 어려운 시기를 견뎌낸 만큼 상호 호혜적 관계속에 서 가족관계의 질 향상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수 있게 되었다. 연구결과를 토대로 조부모의 손 자녀 돌봄 지원에 관한 교육적 측면을 중심으로 논의하였는데 조부모됨의 긍정적 인식 강화 프로그램, 건강한 가족체계 유지를 위한 가족 건강성 관련 프로그램, 조부모의 손자녀 돌봄 중 단 시기에 맞춘 새로운 가족 내 관계 설정 및 역할 재정립을 위한 프로그램, 조부모의 신체적· 정서적 건강관리 프로그램, 최신의 맞춤형 육아정보 제공 프로그램 등을 실천적 방안으로 제시 하였다.
본 연구는 중학생이 지각하는 주 양육자와의 부모애착, 또래관계, 회복탄력성에 대한 인식의 차이를 알아보고, 또래관 계 및 회복탄력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중학생 304명을 대상으로 설문 자료를 수집하 였고, SPSS 26.0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주요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중학생이 지각하는 부모애 착, 또래관계, 회복탄력성은 보통 수준이었고, 개인 배경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었다. 둘째, 또래관계에 영향을 미치는 요 인은 부모애착의 신뢰감과 소외감이었으며, 셋째, 회복탄력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부모애착의 신뢰감과 또래관계의 신뢰감, 또래관계의 의사소통으로 나타났다. 결국, 중학생의 또래관계와 회복탄력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부모 및 또래와 의 신뢰감을 높이고 또래 간에 긍정적인 의사소통이 이루어지는 것이 중요하다. 결론적으로 부모들은 부모애착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자녀와의 안정 애착을 함양하기 위해 노력하여야 하며, 학교, 사교육기관 및 교육기업, 지역사회 단 체들은 중학생들이 또래관계에서 신뢰감을 쌓고 긍정적인 의사소통을 통해 회복탄력성을 높일 수 있도록 인성교육과 자 존감 향상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할 필요가 있다.
본 연구는 디지털 미디어 환경변화 속에서 평생교육 강사들의 배움경험을 알아보기 위한 질적 사례연구이다. 디지털 미디어는 미래의 정보화 사회에 중요한 수단으로 계속 발전되어 왔지만, 코로나19로 인해 그 속도가 빨라졌다. 이러한 변화는 교육 현장도 예외가 없었다. 그 가운데 가장 큰 변화는 디지털 미디어 기반 온라인 수업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공교육 현장과 달리 평생교육 현장에 있는 강사들에게는 체계적 지원 없이 교육 환경변화에 따른 준비와 책임이 발생했다. 이러한 책임 앞에 놓여있는 평생교육 강사들이 디지털 미디어 환경변화에 따라 새로이 경험하게 되는 배움 과정은 학습자의 배움과 교수설계 및 평생교육 기관의 경쟁력에도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소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디지털 미디어 환경변화라는 현상의 맥락 안에서 평생교육 강사들의 배움경험을 알아보기 위해 특정 기준을 정하고 그 기준을 중심으로 연구 대상자를 선정했다. 연구 대상자로 선정된 평생교육 강사들은 디지털 미디어 환경변화에 적응하기 위한 내적, 외적 노력을 기울인 강사들이다. 이들을 대상으로 심층면담을 진행하고 이를 분석했다. 그 결과 첫째, 사례자들은 교육환경의 변화가 두렵기도 했지만, 변화를 장애라고 생각하지 않았다. 그들은 각자 자신에게 맞는 배움 방식을 선택하고 실천하며 자기 주도적으로 환경변화에 적응하려는 모습을 보였다. 둘째, 사례자들이 디지털 미디어 환경변화에 적응을 위해 발휘한 배움의 문제해결력은 사례자들 자신을 새롭게 발견하고 성장할 수 있게 만들어 준 새로운 배움으로 이어졌다. 셋째, 사례자들은 배움을 통해 교육적 환경변화에 적응을 위해 받은 도움이 다른 누군가에 돌려줘야 할 배움의 동반성장임을 깨닫게 되었다.
PURPOSE: 본 연구의 목적은 둥근어깨자세(round shoulder posture)와 전방머리자세 (forward head posture)에 따라 폐활량 측정과 산소포화도 및 횡격막 움직임 크기의 상관관계를 알아보는 것이다. METHODS: 연구의 대상은 만성 심장질환 및 호흡기 질환을 가지고 있거나, 정신적, 인지적 장애가 있는 자, 척추옆굽음증(scoliosis)이 있는 자, 목과 갈비뼈 손상이나 수술 병력이 없는 50명의 자원한 사람으로 선정되었습니다. 통계분석은 피어슨(Pearson)의 상관분석을 실시한다.
RESULTS:둥근어깨자세는 FVC,FEV1,FEV1/FVC%,PEF 에 대해 양의 상관계수를 보이고 이중 PEF가 가장 상관성이 높았다(p<.05). 횡격막 움직임의 크기(DMD)에 대해서도 양의 상관계수를 보였다. 그러나 TAD(table acromion distance)와는 음의 상관관계를, SPO2는 PM/C7~acro, TAD(table acromion distance) 둘다 음의 상관관계가 나타났다(P>.05). 전방머리자세는 CVA와 CRA 모두 FVC,FEV1,FEV1/FVC, PEF 비율에 대해 유의한 상관관계가 없다(p>.05). CRA와 DMD에는 유의한 차이가 있는 음의 상관관계가 나타났지만(p<.05), CVA와 DMD에는 유의한 상관관계가 발견되지 않았다. 또한 CVA와 CRA 모두 SPO2에 대해 유의한 상관관계가 없다(p>.05).
CONLUSION: 결론적으로 전방머리자세의 각도와 둥근어깨 자세에 따라 폐활량과 횡격막 움직임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었다. 하지만 좀더 많은 인원과 대상자들의 경직된 자세에 대해 제한할 방법을 추가적으로 찾을 필요가 있다.
목적: 본 연구의 목적은 운동심상 훈련이 심폐 기능에 미치는 효과를 확인하는 것이다. 방법: 본 연구는 20대 성인 남성 26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참가자는 각각 13명의 참가자를 고려하여 운동심상 훈련 군과 대조군으로 무작위로 할당되었다. 측정 방법으로는 트레드밀에서 심장부하 검사를 실시하였고, 최대산소섭취량, 운동 시간 및 회복 심박수를 측정하였다. 운동심상 훈련군은 일주일에 5번 운동심상 훈련을 적용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군 내 결과를 확인 하기 위하여 대응 t 검증을 하였고, 군간 비교를 위하여 독립 t검증을 실시하였다. 결과: 최대 산소 섭취량은 각 군의 전후 비교와 각 군 간의 비교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운동심상 훈련군은 대조군에 비해 운동시간에 유의한 변화가 있었다. 회복 심박수에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결론: 본 연구에서는 운동심상 훈련군에서 최대산소섭취량 및 운동 시간을 개선하지만 회복 심박수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운동심상 훈련은 심폐 기능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고려할 가치가 있다
본 연구는 대표적인 뉴스 형태로 자리 잡은 온라인 뉴스에 나타나는 사회갈등을 알아보고 온라인 뉴스 의 사회적 역할이 무엇인지 그 바람직한 언론의 방향에 대해 배움학을 기반으로 탐색한 연구였다. 온라인 뉴스와 이미 저널리즘화한 댓글의 정보는 하나의 담론 형태로 유통되는 과정을 통해 프레임이 적용되거나 가짜뉴스를 이용해 사회의 이익관계를 대변하며 다양한 갈등 구조를 심화시키는 역할을 하기도 하지만 긍 정적 측면에서 볼 때 온라인 뉴스는 언론의 윤리적 개념들이 지켜진 정보의 제공과 공유를 통해 바람직한 여론 형성이 가능해 공동체가 건강하게 여론을 형성할 수 있는 배움의 장(場)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온라 인 뉴스는 그러한 제 역할을 하고 있지 못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에 본 연구는 온라인 뉴스가 공동체 를 위한 배움의 장이 되기 위해 필요한 배움학적 역할이 무엇인지에 관해 탐색해보았다. 그 결과 사회갈등 해결을 위한 온라인 뉴스의 역할은 첫째, 비판적 사고를 통해 새로운 의미를 만들고 이를 자신의 삶에 적 용할 수 있도록 개조력을 제공하는 것이다. 둘째, 일상생활에서 겪는 문제를 배움을 통해 효율적으로 해결 할 수 있도록 실천력을 제공하는 것이다. 셋째, 각자력을 가진 사람들이 사회를 구성하는 공동체 일원으로 서 서로 의식소통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비공식적인 수탁 기관으로서 사회갈등의 조정과 관 리를 위한 배움의 비계(階) 역할을 수행하는 것이다. 온라인 뉴스는 언론 윤리적 개념이 담긴 사실정보 의 제공만으로 그 어떠한 영향력 행사 없이, 제시된 배움학적 역할들이 지켜지고, 그 가운데 민주적인 방 식을 통해 갈등이 조정되고 관리될 수 있도록 배움의 비계()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 이러한 역할들이 공동체의 성장과 발전을 위한 서로의 상생과 새로운 대안 찾기 배움을 실천할 수 있는 길이 된다.
본 연구는 피셔리나 개발의 필요성을 심층적으로 분석하여 피셔리나 활성화 방안을 제시하고자 수행되었다. 이를 위해 문헌분 석과 심층면담, 델파이 분석을 통해 결과를 도출하였다. 그 결과 피셔리나 개발의 필요성은 첫째, 해양레저 선박의 증대로 인한 포화상태, 둘째, 경제적인 건설의 가능성, 셋째, 어촌경제의 활성화로 나타났다. 피셔리나의 문제점은 첫째, 어민과 레저선박 이용자 간의 갈등, 둘 째, 재정적 어려움, 셋째, 인프라의 부족으로 도출되었고, 이에 따른 피셔리나 활성화 방안은 첫째, 이해관계자를 중심으로 한 협의체 구 성방안, 둘째, 재정건전성 확보방안, 셋째, 사업연계를 통한 인프라 구축방안, 넷째, 제도적 보완방안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결과는 낙 후된 국내 피셔리나 개발 사업을 확대하고, 더 나아가 해양레저산업의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다.
Purpose: 본 연구의 목적은 4주기간동안 횡격막 호흡을 적용한 기구 필라테스 운동이 20대 성인의 유연성, 복부 근 두께, 근육량, 체지방, 호흡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는 것이다.
Methods: 근골격계 질환이 없는 대상자 35명을 대상으로 수행하였으며, 횡격막 호흡을 하는 그룹과 횡격막 호흡을 하지 않는 그룹으로 나누었으며, 두 그룹 모두 필라테스를 수행하였다. 실험에 사용한 기기로는 Ultrasonography(US), Pulmonary function tests(FEV1 / FVC), Bioeletic Impedance Analysis, Sit and reach test를 사용하였다. 정규성 검증을 실시한 후, 반복측정분산분석 (repeated measures of ANOVA)를 사용하여 운동 전, 호흡을 적용한 운동, 호흡 비적용 운동을 비교하였다. 사후 분석을 위해 Fisher’s LSD를 실시하였다.
Results: 필라테스 운동은 복근의 두께와 유연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SaR test는 운동 전과 호흡을 적용한 운동과 호흡을 적용하지 않은 운동 사이에 유의한 유의성을 보였다(P <0.05). 근육두께 측정 TRA, EO, IO 모두 운동 전보다 호흡 적용 운동과 비호흡 운동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고(P <0.05), TRA와 IO에서는 추가 시간 사이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호흡하지 않는 운동(P >0.05). 그러나 EO에서는 호흡운동을 추가한 시간과 호흡운동을 하지 않은 시간 사이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P <0.05).
Conlusion: 결론적으로, 횡격막 호흡을 이용한 필라테스 운동과 횡격막 호흡이 없는 필라테스 운동은 복근의 두께와 유연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횡격막 호흡과 비횡격막 호흡 사이에는 큰 차이가 없었다.
Purpose: 본 연구의 목적은 본 연구의 목적은 2주간의 회전근개의 강화운동이 회전근개의 근육 두께, 견봉하 공간, 어깨 불안정성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는 것이다. Methods: 근골격계 질환이 없는 대상자 35명을 대상으로 수행하였으며, 횡격막 호흡을 하는 그룹과 횡격막 호흡을 하지 않는 그룹으로 나누었으며, 두 그룹 모두 필라테스를 수행하였다. 실험에 사용한 기기로는 Ultrasonography(US), Pulmonary function tests(FEV1 / FVC), Bioeletic Impedance Analysis, Sit and reach test를 사용하였다. 근골격계 질환이 없는 대상자 20명이 실험에 참여하였다. 근력 강화 운동은 2주 동안 주 5세트, 총 50세트 실시하였으며, 운동은 풀캔, 빈캔, 외회전 운동으로 진행하였다. 초음파를 이용하여 극상근과 극하근의 근육 두께와 견봉하 공간의 변화를 확인하였다. CSMI는 가시위근과 가시아래근의 근력을 평가하는 데 사용되었다. 정규성 검증을 실시한 후, 반복측정분산분석 (repeated measures of ANOVA)를 사용하여 운동 전, 1주후, 2주후를 비교하였다. 사후 분석을 위해 Fisher’s LSD를 실시하였다. Results: 근력의 비교에서 운동 2주 후 측정 시 내회전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P <0.05). 외회전에서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P >0.05). 근육두께에서는 가시위근과 가시아래근의 근육 두께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P >0.05). 또한 봉우리밑 공간에서도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P >0.05). Conlusion: 결론적으로, 빈캔 운동과 풀캔 운동, 측면 외회전 운동은 어깨관절 안쪽돌림의 근력 강화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었다
Covid-19 팬데믹이 전 세계 인류의 일상을 흔들어 놓았다. 특별한 상황이 기본이 되었고, 그런 기본이 일상생활로 자리매김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가속화되었다. 기본적인 근무형태가 출퇴근 중심에서 원격근무 위주로 바뀌었고, 줄어든 출퇴근 시간은 오히려 개인의 여가시간으로 활용 가능해졌다. 외식이 줄어들면서 배달이 활성화 되었고, 혼밥, 혼술, 혼짐 등 혼자 하는 생활이 하나의 뉴노멀로 등장하였다. 특히, 학교를 비롯한 교육 현장은 일상적인 수업 방식의 변화와 학교 공간의 존재 이유에 대한 의문을 가져오게 되었다. 비대면 온라인 수업이 기존 대면식 면대면 수업 방식을 대체하게 되면서, 비일상적 보조적 비대면 수업이 새로운 일상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교육 현장뿐만 아니라 사회 곳곳에서 비일상의 일상화가 진행되고 있다. 그 속에서 인간 존재들은 하루하루 적응하고 적용하며 살아나가고 있다. 일상의 비일상화와 비일상 의 일상화가 혼재하는 가운데 미래사회의 일상을 어떻게 정의하고 재구성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이 연구에서는 일상의 개조와 개조의 일상화를 통해서 배움의 아비투스를 추구하는 배움 인간들이 각자의 자 아실현과 공락체의 공동체 실현을 위해 노력하는 삶의 일상을 배움학적으로 분석함으로써 일상의 배움학 의 가능성을 제안하였다
미래교육을 위한 배움은 변화를 수용하고 언제, 어디서나 누구에게나 쉽게 배울 수 있는 열린 배움이어 야 한다. 그림책은 0세부터 100세까지 누구나 읽을 수 있는 열린 배움이다. 또한, 시각적 이미지의 영향력이 커지는 미래사회를 준비하는 쓰임새 있는 평생의 배움 매체다. 그러나 그림책의 인식은 아직도 어린이에게 교훈을 주는 어린이용이라는 사회적 인식이 지배적이다. 이에 본 연구는 미래교육을 위한 그림책의 배움학적 의미를 알아보기 위해 작가 사노 요코의 그림책을 배움학 관련 선행연구들에서 공통적으로 제안하고 있는 의미생성력, 실천력, 개조력, 의식소통의 내 가지 배움구성요인으로 분석하였다. 그림책의 배움학적 의미는 첫째, 사노의 그림책 속 주인공들은 자신만의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그 의미를 인정받거나 지켜내기 위한 배움력을 보여주었다. 둘째, 사노의 그림책은 배움의 구성요인들이 유기적으로 얽혀있는 손 쉽고 쓰임새 높은 배움의 인문학이다. 셋째, 사노의 그림책은 그 자체가 타자의 삶살이로서 상생의 의식소통 배움이 될 수 있다.
연구는 다양한 이유로 이주하여 타(他)문화에 적응하며 삶을 사는 이주여성들을 대상으로 그들의 배움 경험을 탐구함으로써 이전과 환경이 다른 삶에서의 적응을 위한 배움의 본성, 배움 경험의 의미와 본 질, 그리고 배움을 통한 각자 삶의 변화와 쓰임새에 대해 탐색하려는데 그 목적이 있다. 질적 탐구 중 내 러티브 연구방법을 택했으며, 소수의 사람이 양질의 정보를 제시해야 하므로 비슷한 경험을 하고, 자신의 경험을 드러내 이야기할 수 있는 대상들로 의도적 표집을 했다. 먼저 참여자들이 이주민으로 살아가면서 적응하기 위해 어떠한 배움 경험을 했는지를 기술하고, 그 경험을 통해 어떻게 자신을 재구성하며 다시 살았는지 분석하여, 이주여성들에게 배움 경험과 개조의 의미를 해석하고자 했다. 이 탐구는 참여자들이 살아온 길을 연구자와 함께 되짚어 살아내며, 앞으로도 살아갈 날들에 관한 이야기다. 연구에 드러난 참여 자들의 ‘살기’와 ‘다시 살기’를 종합하여 다음과 같이 결론을 내리고자 한다. 첫째, 이주여성들이 이주의 과정에서 대면하는 역경은 좌절이 아닌 인생이란 노정(路程)에서 또 다른 길을 가보는 전환이 됐다. 둘째, 이주여성들에게 ‘한국어 배우기’는 자신의 정체성을 표현하고, 욕구를 실현하며, 생존을 위한 과정이다. 셋째, 이주여성들이 배우는 과정에서 얻은 것은 함께한 동행들과 나누는 의식 소통을 통한 사회적 지지와 자아실현이다. 넷째, 이주여성들은 스스로 배움을 계획하고 실행해 보며 성취감을 느끼고 미래의 쓰임새를 찾게 됐다. 다섯째, 이주여성들의 배움은 개인적 만족감으로만 끝나는 것이 아니라 개인과 사회가 서로 연 결망을 이루어 사회자본이 된다. 이 연구는 한국 사회의 이주여성을 이주민으로 보기보다는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의 일원으로 인식하고, 서로의 약함을 보듬으며 배움의 여정을 같이 걸어가는 동행으로 전환하는 계기가 되는 데, 그 의의가 있다.
연구는 1996년부터 2020년 06월까지의 국내 학교폭력예방관련 논문에서 어떠한 주제어로 연구가 수행되었는지 연구의 동향을 살펴보는 데 목적이 있다. 연구를 위해 학술연구정보서비스(RISS)를 활용하여 668편의 논문을 분석대상으로 선정하였고, 25년의 기간을 5년 단위로 총 5시기로 분류하여 키워드를 추출하였고, KrKwic 및 Gephi를 이용한 키워드 네트워크 분석을 진행하였다.
분석 결과 첫째, 키워드 빈도의 특징은 ‘학교폭력’ 키워드가 가장 높은 빈도를 보였으며 ‘학교폭력예방, ‘청소년’, ‘사이버불링’, ‘학교’, ‘학교폭력예방프로그램’, ‘학교폭력 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 ‘따돌 림’, ‘청소년비행’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1차시기에서 5차시기로 갈수록 키워드의 양적증가가 나타났는데, 특히 4차시기에 키워드의 수가 급격히 증가하였다. 둘째, 네트워크의 연결 정도와 중심성 분석결과 전체 기간에서 ‘학교폭력’, ‘학교폭력예방’, ‘청소년’, ‘인성교육’, ‘공격성’, ‘사이버불링’, ‘학교전담경찰’, ‘학교’, ‘청소년비행’, ‘학교폭력예방프로그램’,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 등이 연결 정도, 매개 중심성, 근접 중심성, 아이겐벡터 중심성에서 모두 높게 나타났다. 또한 1차시기 에서 5차시기로 갈수록 매개역할을 알아보는 다양한 키워드가 등장하여 연결망 구조가 복잡해졌다.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학교폭력예방 분야의 연구와 미래교육의 실천적 발전을 위한 기초자료로 제공되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