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중학생이 지각하는 주 양육자와의 부모애착, 또래관계, 회복탄력성에 대한 인식의 차이를 알아보고, 또래관 계 및 회복탄력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중학생 304명을 대상으로 설문 자료를 수집하 였고, SPSS 26.0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주요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중학생이 지각하는 부모애 착, 또래관계, 회복탄력성은 보통 수준이었고, 개인 배경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었다. 둘째, 또래관계에 영향을 미치는 요 인은 부모애착의 신뢰감과 소외감이었으며, 셋째, 회복탄력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부모애착의 신뢰감과 또래관계의 신뢰감, 또래관계의 의사소통으로 나타났다. 결국, 중학생의 또래관계와 회복탄력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부모 및 또래와 의 신뢰감을 높이고 또래 간에 긍정적인 의사소통이 이루어지는 것이 중요하다. 결론적으로 부모들은 부모애착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자녀와의 안정 애착을 함양하기 위해 노력하여야 하며, 학교, 사교육기관 및 교육기업, 지역사회 단 체들은 중학생들이 또래관계에서 신뢰감을 쌓고 긍정적인 의사소통을 통해 회복탄력성을 높일 수 있도록 인성교육과 자 존감 향상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할 필요가 있다.
n-Butanol is used to assess how odor intensity correction affects judges’ evaluation of the odor intensity based on the concentration. The odor intensity correction effect is verified by using three types of test solutions which are used for the selection of judges based on their concentration levels. The correction effect is statistically analyzed according to gender, odorant type, and concentration on the group and individual level. The result shows that n- Butanol correction affects the odor intensity evaluation for three odorants in different ways. In most cases, n- Butanol correction increases the panelists' sensitivity to the odor intensity change, and results to be close to the theoretical value. The female panelists can more accurately evaluate the sourness intensity of acetic acid after n- Butanol correction. All panelists regardless of gender can more accurately evaluate the fishiness intensity of trimethylamine after n-Butanol correction. For evaluating the caramel smell intensity of methylcyclopentenolone, a full panel without n-Butanol correction is recommended. Therefore, n-Butanol correction should be included in the process of judge selection and the odor intensity assessment.
The gas sensor sensitivity value of three methods (simple application method, vaporization method, and chamber method) were compared in order to establish a method for the measurement of liquid odor substances. In order to select the representative sensors from among the 16 sensors constituting the gas sensor array, cluster analysis, regression analysis, and correlation analysis were performed. Sensors with excellent correlation in terms of reactivity were selected as representative sensors of each measurement method. As a result, it was shown that the reactivity and the correlation increased in the order of simple application method < vaporization method < chamber method. Through a variance analysis using the sensitivity values of selected representative sensors, it was shown that the simple application method had statistical significance at the level of 99.9% (p<0.001) in three of the representative sensors in four clustering groups. The vaporization method and the chamber method showed statistical significance at a level of 99.9% (p<0.001) for all representative sensors in each clustering group. If the reactivity were improved by controlling the sensitivity of the sensor, the simple application method and vaporization method could also be used as a method of measuring the liquid material with gas sensor array.
목 적: 근시성 굴절이상자의 주시방향과 각도에 따른 사위와 폭주의 변화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안질환과 현성사시가 없고 교정시력이 0.9 이상인 61명(남 29, 여 32)을 대상으로 하였다. 굴절검 사를 실시하여 대상자들의 굴절이상을 완전교정한 후, 프리즘바를 사용한 자각적 교대가림검사로 원거리 (5m)에서 정면과 우측 및 좌측 10˚, 20˚, 30˚ 주시방향에 따른 사위도를 측정하였다. 또한 정면과 우측 및 좌측 10˚, 20˚, 30˚ 주시방향에서 폭주근점을 측정하였다.
결 과: 정면주시 상태에서 측정한 사위와 비교하여 주시각도가 커짐에 따라 외사위도가 감소되는 경향을 보였다. 주시방향에 따라 사위도의 변화가 다르게 나타나는 대상자가 더 많았으며, 좌측방향으로 주시하였 을 때 외사위도의 감소가 더 크게 나타났다. 주시각도가 증가할수록 폭주근점은 유의하게 멀어졌다.
결 론: 주시방향과 각도에 따라 사위도와 폭주근점은 변한다. 따라서, 시기능 평가시 주시방향과 각도를 고려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본 연구는 중학생을 대상으로 진로코칭프로그램이 자기효능감과 진로성숙도에 미치는 효과 성을 검증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러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제주시에 소재한 지역아동 센터를 이용하는 중학교 1학년과 2학년 학생 10명을 실험집단으로 구성하였으며 다른 지역아 동센터를 이용하는 중학교 1학년과 2학년 학생 10명을 통제집단으로 구성하였다. 이들을 대상 으로 팀활동과 일대일 코칭을 포함한 진로코칭프로그램을 주3회 120분씩 총 10회기로 진행하 였다. 진로코칭프로그램 실시 후 실험집단과 통제집단의 사전, 사후 검증을 통해 자기효능감과 진로성숙도의 차이를 분석하였고,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경험을 조 사하여 분석함으로써 진로코칭프로그램의 효과성을 검증하였다.
본 연구의 주요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진로코칭 프로그램이 실험집단의 자기효능감과 진로성숙도에 미치는 효과를 검증한 결과 전체 자기효능감과 진로성숙도에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둘째, 실험집단과 통제집단 간 종속변인인 자기효능감과 진로성숙도에 대해 사후검사에서의 차이를 검증한 결과 자기효 능감과 진로성숙도 모두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다. 셋째, 진로코칭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 의 주관적 경험을 분석한 결과 대부분의 학생들이 진로코칭 프로그램 참여 전보다 참여 후 자기효능감과 진로성숙도를 높이는데 도움이 되었다고 응답하였고 진로코칭프로그램의 세부 활동 중 가장 유익하고 좋았던 프로그램은 일대일 코칭이라고 응답하였다
목적 : 원거리에서 주시방향과 각도에 따라 사위를 측정해야 할 필요성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 였다. 방법 : 교정시력이 0.9 이상이며, 안질환과 현성사시가 없는 61명 (남 29, 여 32)을 대상으로 하였다. 원거리(5m)에서 정면과 좌 ․ 우측 10°, 20°, 30°방향을 각각 주시하게 한 후 프리즘바 를 이용한 자각적 교대가림검사로 사위를 측정하였다. 폭주근점의 측정은 정면과 좌 ․ 우측 10°, 20°, 30°방향을 각각 주시하게 한 후 끝부분이 색칠된 막대를 눈 앞쪽으로 이동시켜 분 리점을 측정하였다. 결과 : 정면에서 측정한 사위도와 비교하여 좌측과 우측방향을 주시했을 때 각각 주시각도가 커짐에 따라 외사위도가 유의하게 감소되었다. 좌측과 우측 주시방향 간의 평균 사위도의 변화 는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10°, 20°, 30°의 주시각도에서 주시방향에 따라 차이를 보 이지 않은 대상자보다 주시방향에 따라 사위도의 차이를 보이는 대상자가 더 많았다. 정면에서 측정한 폭주근점과 비교하여 주시각도가 증가할수록 폭주근점은 유의하게 멀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좌측과 우측 주시방향에 따른 폭주근점 변화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 이지 않았으나, 10°, 20°, 30°의 주시각도에서 좌측방향을 주시했을 때보다 우측방향을 주시했 을 때 폭주근점이 더 멀게 측정되는 대상자가 더 많았다. 결론 : 주시방향과 각도에 따라 사위도와 폭주근점의 차이를 보이는 대상자가 차이를 보이지 않은 대상자보다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나 좌우안 외안근의 불균형을 가지는 대상자가 많은 것 으로 조사되었다. 따라서 양안시를 평가하기 위하여 주시방향과 각도에 따라 사위를 측정할 필 요성이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We present a case of cellular angiofibroma arising from right neck in a 46-year-old woman. Surgical excision was performed and the patient was disease free till now. Cellular angiofibroma usually arised in the inguinoscrotal of vulvovaginal regions. Only 3 cases of cellular angiofibroma involving maxillofacial region have been reported in the english written literature. Cellular angiofibromas are rare benign tumor characterized by bland spindle shaped cells arranged in a stroma with wispy collagen and numerous vessels. Immunohistochemical stains of the tumor cells showed the positivity for CD34, PR, EMA, but negativity for neurofilament, desmin and actin. The tumor should be differentiated from aggressive angiomyxoma and angiomyofibroblastoma, angiofibroma because of its clinical and histological similarity. We report a rare case of benign cellular angiofibroma involving right neck and study other published articles.
목적 : DEQ-5 설문지를 이용하여 연령과 성별에 따른 건성안 유병률을 조사하고자 하였다. 방법: 강원도에 거주하고 안질환이 없는 남자 141명(35.78±14.703세), 여자146명 (35.19±14.766세), 총 287명(35.48±14.713세)을 대상으로 DEQ-5 설문지를 이용하여 자각적 으로 건성안 진단을 하였다. 6점 이상일 경우 건성안으로 판단하고, 성별과 연령에 따른 건성 안 유병률을 분석하였다. 결과 : 1. DEQ-5 점수 성별에 따른 DEQ-5 평균 점수는 남성이 7.57 ± 4.523이고, 여성이 9.06±4.780로 나타나 여성과 남성사이에 점수 차이는 크게 나타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연령별 DEQ-5 평균 점수는 10대가 4.44±3.791점, 20대가 7.45 ± 4.500점, 30대가 8.92 ±4.695점, 40대가 10.05±3.962점, 50대이상이 9.95±4.328점으로 나타나 50대에서는 DEQ 평균점수가 약간 감 소되었으나, 연령이 증가할수록 평균점수가 증가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2. 성별에 따른 건성안 유병률 남성 중에서 건성안이 61.0%이었으며, 여성 중에서 건성안이 73.3%로 나타나 여성에서 건 성안이 더 많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3. 연령에 따른 건성안 유병률 10대는 건성안이 28.0%, 20대는 건성안이 60.4%, 30대는 건성안이 75.4%, 40대는 건성안 이 82.8%, 50대 이상의 경우 건성안이 81.5%로 나타나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건성안이 더 많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결론: 성별에 따른 건성안 유병률은 여성이 남성보다 높게 나타났고, 연령에 따른 건성안 유병 률은 연령이 증가할수록 높게 나타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The emission characteristics of VOCs (Volatile Organic Compounds) from assembly metal product manufacturing industry (Korean standard industry classification code: 28) were studied. The sampling was carried out at 54 sites in Shiwha-Banwol industrial area with 3 M OVM (Organic Vapor Monitor) #3500 from August to October in 2008. The EPA 8020/8040 (10 chemicals) was used as a standard solution for the quantitative analysis with GC/FID. As the results, the VOCs concentration appeared to range from 0.9 ppb to 22,721.1 ppb, and the average concentration ratio of benzene : toluene : ethylbenzene : m,p-xylene : o-xylene : styrene appeared to be 0.005 : 1.000 : 0.198 : 0.096 : 0.057 : 0.110. Total VOC concentration of the "Manufacture of Structural Metal Products, Tanks, Reservoirs and Steam Generators" (KSIC code: 281) appeared to be seven times higher than that of "Manufacture of other fabricated metal products; metal working service activities" (KSIC code: 289).
이상의 연구 결과로 미루어 볼 때, 도깨비부채 잎(RPL)은 β -catenin의 분해 유도를 통해 대장암, 유방암, 폐암, 전립선암 및 췌장암 세포의 생육을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결과는 도깨비부채 잎의 항암을 위한 대체보완소재 및 천연 항암제 개발을 위한 소재로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그러나 추가적 연구를 통해 도깨비 부채 잎의 항암 활성물질의 분석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In this study, we evaluated the effect of branch (STB) and leave (STL) extracts from Sageretia thea on β-catenin level in human colorecal cancer cells, SW480 and lung cancer cells, A549. STB and STL dose-dependently suppressed the growth of SW480 and A549 cells. STB and STL decreased β-catenin level in both protein and mRNA level. MG132 decreased the downregulation of β-catenin protein level induced by STB and STL. However, the inhibition of GSK3β by LiCl or ROS scavenging by NAC did not block the reduction of β-catenin protein by STB and STL. Our results suggested that STB and STL may downregulate β-catenin protein level independent on GSK3β and ROS. Based on these findings, STB and STL may be a potential candidate for the development of chemopreventive or therapeutic agents for human colorectal cancer and lung cancer.
In this study, we evaluated the anti-cancer activity and potential molecular mechanism of 70% ethanol extracts of branches from Taxillus yadoriki parasitic to Neolitsea sericea (TN-NS-B) against human lung cancer cells, A549. TY-NS-B dose-dependently suppressed the growth of A549 cells. TY-NS-B decreased β-catenin protein level, but not mRNA level in A549 cells. The downregulation of β-catenin protein level by TY-NS-B was attenuated in the presence of MG132. Although TY-NS-B phosphorylated β-catenin protein, the inhibition of GSK3β by LiCl did not blocked the reduction of β-catenin by TY-NS-B. In addition, TY-NS-B decreased β-catenin protein in A549 cells transfected with Flag-tagged wild type β- catenin or Flag-tagged S33/S37/T41 mutant β-catenin construct. Our results suggested that TN-NS-B may downregulate β- catenin protein level independent on GSK3β-induced β-catenin phosphorylation. Based on these findings, TY-NS-B may be a potential candidate for the development of chemopreventive or therapeutic agents for human lung cancer.
약용버섯(상황·영지) β-glucan 미세캡슐 제품을 10℃, 25℃, 40℃에서 5개월 동안 저장하며 한 달 간격으로 수분함량, 색도 및 일반세균 변화를 조사하고 식품 유통기한 설정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유통기한을 예측하였다. 수분함량 변화 결과 상황버섯 β-glucan 미세캡슐은 저장기간 동안 25℃와 40℃에서는 변화가 없었으나 10℃에서는 3개월째에서 증가한 후 감소하였고, 영지버섯 β-glucan 미세캡슐은 저장기간 동안 25℃와 40℃에서 약간의 증가 및 감소가 있었으나 10℃에서는 저장 3개월째에서 초기값보다 감소한 후 증가하였다. 색도 변화는 상황버섯, 영지버섯 β-glucan 미세캡슐 모두 10℃, 25℃, 40℃에서 저장 5개월째까지 큰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 일반세균은 상황버섯, 영지버섯 β-glucan 미세캡슐의 저장기간 및 저장온도에 따른 큰 변화 없이 초기값을 유지하였다. 이들 결과를 바탕으로 상황버섯 β-glucan 미세캡슐은 30.11개월이었고, 영지버섯 β-glucan 미세캡슐은 24.82개월의 유통기한을 최종적으로 산출하였다. 따라서 약용버섯(상황·영지) β-glucan 미세캡슐 제품의 유통기한을 각각 24개월로 설정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