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e, Jang-Song & Shin, Gyeong-Shik. 2004. A Study of Codeswitching by the Korean-Chinese People Living in Chenguoz District of Harbin. The Sociolinguistic Journal of Korea, 12(1). The main purpose of this paper is to analyze Korean-Chinese people's usage of Korean and Chinese in terms of code-switching. To be more specific, the study is focused on analyzing the bilingualism within the Korean community in Chenguoz District of Harbin, Heirungjiang Province, China. The study especially focuses on clarifying the reciprocal relationship between the Korean language and the Chinese language, examining the difference in the usage of the two languages according to age groups. This specific area was selected as our subject, since most of the Korean communities in the Heirungjiang area were formed by descendents of the immigrants from the southern provinces of the Korean Peninsula, which allows the comparison between the language used today and the language their ancestors used before moving to this area. Due to the industrialization and innovation brought about by the opening of the Chinese society, the fast outward flow of youths to urban areas, and greater assimilation threats from the embedding Chinese culture, we are not too sure if the Korean language will continue to be used in the future. Given these circumstances, we consider this research most opportune in that it provides a look into the Korean community that developed its distinctive culture and language within an isolated cultural environment.
경상분지내 밀양소분지의 남단인 경남 고성지역에 분포하는 백악기 유천층군의 19개 장소로부터 총 165개의 독립정향시료를 채취하여 단계적 교류 잔기세척과 열 자기세척 실험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14개 장소 95개의 시료로부터 정자화와 역자화가 서로 반평행을 이루는 특성잔류자기(ChRM)를 구하였다. 이들의 평균방향은 지층경사 보정전에는 d=26.0˚, i=49.4˚ (α95=8.2˚, k=24.5, n=14)이며 지층경사 보정후에는 d=28.1˚, i=54.2˚ (α95=4.8˚ , k=70.6, n= 14)이었다. 지층경사 보정을 통하여 군집지수 k값이 2.88배 증가하는 사실은 이 특성잔류자기가 99%,의 신뢰도로서 지층의 습곡이나 경동 이전에 획득된 잔류자기임을 지시하는 것이다. 이 평균 잔류자기 방향으로부터 계산된 고자기학적 자북의 위치(palaeomagnetic pole)는 67.0˚N, 210.6˚ E (dp=4.7˚, dm=6.7˚)인 바, 이는 경상분지내 다른 지역이나 남, 북중국 및 유라시아의 백악기 고자기학적 자북의 위치와 거의 일치한다. 따라서 본 연구지역을 포함하는 한반도가 백악기 이후 유라시아 대륙의 한 부분으로서 현재의 상대적 위치를 크게 벗어나지 않았음을 알 수 있다. 한편, 고성층에서 최소 3번의 극성변화가 나타나며 그 상위의 안산암류와 용결응회암에서도 정자화와 역자화가 함께 나타나는 사실을 범세계적 자기층서표와 비교하여 볼 때, 연구대상 유천층군의 연령은 하양층군과 유천층군의 경계인 후기 Albian 에서부터 polarity chron 32r 내지 31r anomaly가 나타나는 초기 Maastrichtian에 이르는 것으로 판단된다. 연구대상 고성층과 그 상위의 안산암에서 여러차례의 역자화가 관찰되는 반면에, 부산지역의 다대포층에서는 하부의 2개 층준에서만 짧은 역자화가 관찰되고 그 상위의 안산암에서는 정자화만 나타난다. 따라서 고성층과 다대포층이 시간층서적으로 상호 대비될 가능성은 거의 없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