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를 모국어의 문자로 학습하는 학생들일자라도 한자는 배우기 어렵다고 생 각하며, 실제 사용에 있어서도 쉽게 오자가 발견된다. 이는 한자의 자형과 자음의 불분명한 관계 외에도, 한자의 습득과 사용의 방법은 이러한 인상을 초래하는 주 요 원인이다. 학생들 대부분은 한자를 소리로 기억하는 체계를 거의 쓰지 않고, 대부분 부단한 필사를 통하여 새로운 한자를 학습한다. 또한, 일반적인 컴퓨터 입 력법은 모두 음을 위주로 하여, 이미 자형과 연관성을 잃었으며, 이는 한자를 학습 하고 직접 필사하는 데 있어서 거의 도움이 되지 않으며, 게다가 다른 지역의 한 자를 입력하기 어렵게 한다. 본고는 이러한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새로운 방법 을 제시하고자 한다. 이는 “한자 자모 학습법”으로 한자의 구조를 21개 필획으로 구분한 후, 이를 유 기적으로 조합하는 것으로, 이 방법은 口述과 肢體동작을 이용한 것이기 때문에 어떤 한자권 내의 한자도 모두 표기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진다. 이를 통해 학습 할 수 있는 한자는 중국어에서 사용되는 古今의 한자, 번체와 간화자, 한국과 일 본의 한자도 포함한다. 이 방법을 사용하면 학습자로 하여금 한자에 대한 학습의 흥미를 불러일으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학생의 자형을 기억하는 부담을 감소시 키고, 뇌 내부의 기억력을 강화할 수 있다. 동시에 키보드를 이용하여 어떤 지역의 한자도 순서대로 입력하여 사용함으로써, 이 학습을 통해 한자를 기억하고 사용할 수 있게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