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개봉한 임흥순 감독의 영화 <비념>은 제주 4.3 사건과 강정마을 사태를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이다. <비념>은 다큐멘터리 영화의 형식을 취하지만 전통적인 다큐멘터리 영화와는 다른 다양한 시도와 변화들을 꾀한다. 영화는 인물이나 서사, 극적 전개로 관객의 정서를 끌어내지 않는다. 그 대신 영화가 정서를 끌어내기 위한 중요한 도구로 사용하는 것이 바로 이미지와 사운드이다. <비념>은 이러한 실험으로 2013년 영화평단의 호응과 지지를 이끌어냈다. 본문에서는 먼저 <비념>에 나타난 다양한 영화적 기법들과 시도들을 살펴본다. <비념>은 이미지와 사운드의 분리를 통해 이미지를 강조하고 인터뷰를 비롯한 전통적인 다큐멘터리의 형식에서도 변화를 주며 중심 소재에 접근하는 방식에서도 이미지를 중심으로 다가간다. <비념>의 또 다른 주인공은 바로 이미지인 것이다. 따라서 본문에서는 이러한 이미지를 풍경과 정물의 개념을 중심으로 고찰한다. <비념>이 뛰어난 점 중의 하나는 풍경의 이미지를 잡는 데에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정물의 이미지까지 포착해 감독의 화두나 영화의 주제, 영화의 형식미를 형상화하는 데 그 이미지들이 적절하게 기여하고 있다는 점이다. 그리고 이러한 다양한 영화적 기법들과 이미지들의 사용을 통해 <비념>이 중심 소재인 4.3 사건에 대해 어떻게 접근하는지 흔적과 아우라의 개념을 통해 고찰한다.
It was intended to evaluate whether it would be helpful to perform implant procedures in asymptomatic patients. Patients who underwent implant removal after fracture surgery carried out at chosun university hospital from January 1, 2011 to December 31, 2014. The average follow up period after the implant removal was 21.9 months (12-52 months), with 69 men and 39 women. A short form-36 questionnaire was used to compare the one day before and 12 months after implant removal surgery. After implant removal, the physical condition of the patient improved statistically significantly, but the improvement in mental health showed a slight increase, but there was no statistical significance. Implant removal in asymptomatic patients does not necessarily help the quality of their lives. It would be desirable to make a decision through sufficient consultation with a patient rather than a routine decis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