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관은 2004년 6대사업에서 5대 사업으로, 2013년 5대사업에서 3대 기능사업으로 변경하면서 기능정립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는 시점에서 지역기반의 공공복지전달 체계 개편까지 진행되면서 기능정립에 강한 도전을 받고 있다. 특히 사회복지서비스의 접근성이 취약한 농촌 및 기반시설이 열악한 지역의 경우는 건물보다 찾아가는 현장 중심의 서비스 제공인 스마트워크 방식의 도입이 필요하다는 문제의식을 가지게 되었다. 이러한 문제 해소를 위한 연구대상 및 방법으로 실질적 스마트워크 방식 복지관을 운영하고 있는 파주문산종합사회복지관 ‘스마트복지센터’, 제주스마트복지관, 영종공감복지센터 등을 통한 실태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연구결과로 ‘현지완결형 업무수행’, ‘주민조 직화 중심’, ‘지역거점 중심’으로 복지관의 기능이 정립되었을 때 3대 기능이 통합적으로 적용될 수 있음이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결국 사회복지관의 기능이 주민과 지역중심이 더 강화되어야 하며 일의 방식이 현지완결형의 스마트워크 방식으로 변화 되어야함을 시사한다고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