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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산업현장에서 소음이 작업자의 건강과 안전에 중대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특히 단속음은 간헐적이고 불규칙한 소음으로 반복적인 음압 변화를 유발하여, 청각뿐만 아니라 생리적·심리적 건강에도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본 연구는 산업현장에서 자주 접하는 단속음 이 인간의 생리적 스트레스 반응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규명하고자 하였다. 실험은 무소음 상태를 기준으로 75 dB, 80 dB, 85 dB의 단속음 조건에서 수행되었으며, 뇌파 (Electoencephalography, 이하 EEG) 측정을 통해 스트레스 반응을 정량적으로 분석하였다. 주요 분석 지표는 RA(Relative Alpha), RAB(Relative Alpha to Beta), RHB(Relative High Beta)로 설정하였다. 실험 결과, 단속음의 강도가 높아질수록 RA는 0.42에서 0.16으로, RAB는 7.05에서 1.40으로 각각 약 62%, 80% 감소하였고, RHB는 0.13에서 0.17로 약 31%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이러한 결과는 고강도 단속음이 신경계 안정성을 저해하고 스트레스 반응을 유의미하게 증가시킴을 시사한다. 본 연구는 ESG 경영 차원에서 산업현장의 건강친화적 소음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소음 저감 정책 수립의 과학적 근거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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