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의 목적은 초등학생 시기의 독서선호도와 독서습관이 중학생의 독서 행동에 각각 어떤 영향력을 미치는지 확인함으로써 학년이 올라감에 따른 독서량 감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효과적인 독서 활성화 방안을 제시하고자 함에 있다. 이를 위해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그들의 초등학교 6학년 시절의 독서습관과 독서선호도를 조사한 후, 평균값을 기준으로 집단을 나누었다. 또한 참가자들은 6주 동안 매주 1회 독서 보고서를 작성하면서 20분 이상 독서한 날 수와 독서 시간을 분 단위로 응답하였다. 연구 결과, 첫째, 참가자의 초등학교 6학년 시절 75% 이상이 일주일에 1권의 책을 보지 않는 결과를 보였다. 둘째, 본 연구에서는 책을 많이 읽는 것과 좋아하는 것은 다른 차원의 요소임을 확인하였다. 예를 들어 참가자들 중 책을 좋아한다고 말하지만, 실제로는 책을 거의 읽지 않는 사람이 약 35%를 차지함을 확인하였다. 셋째, 초등학생 시기에 형성된 독서 선호도보다 독서 습관이 중학생의 독서한 날수와 독서 시간에 영향을 미치는 더 강한 변수임을 확인하였다. 즉, 초등학생 때 독서 습관이 높은 수준으로 형성된 중학생은 중학생이 돼서도책을 자주 읽고 독서에 더 오랜 시간 집중하지만, 독서 습관이 낮은 수준으로 형성된 경우 중학생이 돼서도 책을 읽지 않는다. 본 연구결과를 통해 독서에 대한 주관적 태도와 실제로 책을 읽는 행동은 전혀 다른 문제임을 보여준다
목적: 누진굴절력렌즈의 피팅을 위하여 습관적인 독서자세에서 측정한 누진대 길이의 분포를 알아보았다. 방법: 2010년 1월부터 2012년 6월까지 39~83세의 남녀 5,925명을 대상으로 Eye Move Photographing (EMP)을 이용하여 누진대 길이를 측정하였고, 연령대별 분포를 분석하였다. 결과: 측정된 누진대 길이(아이포인트에서 근용부 측정점까지) 분포는 10~11mm(34.45%), 12~13mm (32.66), 8~9mm(16.96%), 14~15mm(10.13%), 6~7mm(4.30%), 16~17mm(1.27%), 그리고 18~19mm (0.25%)로 나타났다. 39~49세에서는 10~11mm가 42.05%로 가장 많은 비율이었고, 50~59세, 60~69세, 그리고 70~83세에서는 12~13mm가 각각 31.84%, 35.48%, 그리고 46.15%로 가장 많은 비율이었다. 결론: 안경실무 종사자들은 습관적 독서자세에서 정확한 누진대 길이를 측정할 수 있는 진보적인 방법 들을 계속적으로 고안할 필요가 있다.
본 연구는 독서 습관 형성을 위한 책 읽기 프로그램을 통해 독서 교육을 시행한 결과이다.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가치나 능력은 일방적인 정보전달을 받아들이기만 하는 것과 달리 스스로 이해하고 사색하고 비판하고 창조하는 과정을 거쳐서 길러지는 것이기 때문에 적절한 독서 활동을 통하여 가르치는 것이 더 적합하다. 책과 친해질 수 있는 책 읽기 환경을 조성하여 자신만의 책 읽기 전략을 세우도록 하였다. 또, 책읽기에 관심과 흥미를 느껴 책 읽기에 몰입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구안·적용하여 책 읽기 능력을 향상시키고, 가정 및 지역사회 내에서 책 읽기를 생활화하여 지속적인 책 읽기 습관을 형성하도록 하였다. 그리하여 학급 아동들이 흥미와 즐거움을 느끼면서 자발적으로 책을 읽는 습관을 형성 할 수 있도록 하며, 독서를 통하여 아동들이 지닌 다양한 능력과 창의성을 기를 수 있는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실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