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 우위안의 강도를 정량적으로 평가하는 방법을 제안하고자 하였다.
방법: 우위안의 강도를 측정하기 위해 Hole in the card법을 활용하여 카드는 15×15 cm 크기로 중앙에 지름 3 cm의 구멍을 뚫고, 시표는 1 △ 간격이 되도록 제작하였다. 피검사자가 양안 중앙 정면에 위치한 카드를 움직여 시표의 중앙에 위치한 “0”을 양안으로 주시 하도록 하고, 단안이 주시하는 시표와 이때의 카드 이동량을 기준으로 다음의 수식을 이용 하여 우위안의 강도를 정량적으로 산출하였다.
결과: 자각적 우위안 강도(%)=(Pou-PRorPL/Pou)×100
⦁PRorPL : 강도를 측정하고자 하는 눈의 시선과 주시시표 “0”이 이루는 사이각(△)
⦁Pou : 양안시선이 주시하는 시표의 사이각(폭주각, △);
타각적 우위안 강도(%)= 50±(PDou/C)×100
⦁±(수식의 부호) : 우위안의 경우 (+), 비우위안의 경우 (-)
⦁C : 기준점(center)으로부터 카드 이동량(mm)
⦁PDou : 양안 PD, 양안 동공중심간 거리(mm)
결론: 우위안 강도를 양안시선과 기준점으로부터 카드 이동량을 기준으로 산출할 수 있으며, 이 값은 우위안의 시기능 특성을 이해하는데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목적: 근시성 직난시안을 대상으로 난시를 미교정하였을 때 정적 입체시의 변화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원용 완전교정굴절력이 S–0.25 D ~ -7.00 D, C-0.50 D ~ -2.00 D인 24명의 근시성 직난시(평균연령 : 23.33 ± 2.42)를 대상으로 등가구면굴절력교정, 완전교정, 난시 미교정(C-0.50 D, C-1.00 D) 상태에서 Frisby Stereotest를 이용하여 정적 입체시를 측정하여 비교하였다. 이때 원거리 정적 입체시는 6 mm와 3 mm plate, 근거리 정적 입체시는 1.5 mm plate를 이용하여 측정한 후 입체시 환산 공식에 대입하여 정적 입체시값을 산출하였다.
결과: 등가구면굴절력교정과 난시 미교정(C-0.50 D, C-1.00 D) 상태일 경우 완전교정에 비해 원, 근거리 모두 정적 입체시값이 증가하였으며, 특히 원거리의 경우 난시 미교정량이 증가할수록, 근거리의 경우 난시 미교정량이 C-1.00 D일 때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결론: C-2.00 D 이하의 직난시에서 난시의 미교정량이 증가할수록 완전교정에 비해 원, 근거리 정적 입체시가 감소하므로 난시 처방 시 이를 유의하여야 한다.
목적: 근시성 약도 직난시안을 대상으로 하여 미교정된 난시가 원거리 LogMAR 시력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안과 병력 및 안과적 수술 경력이 없고 등가구면굴절력 SE-6.00 D 미만, C-1.00 D 이하의 직난시를 가지는 20대 성인 남녀 19명(평균나이 23.00±1.92세), 23안을 대상으로 C-0.00 D 미교정, C-0.25 D 미교정, C-0.50 D 미교정. C-0.75 D 미교정, C-1.00 D 미교정 상태에서 명소시(85 cd/m2) 조건과 박명시(3 cd/m2) 조건에서 원거리 LogMAR 시력을 측정하여 비교하였다.
결과: 조도면에서 볼 때 원거리 LogMAR 시력은 난시 미교정량의 정도에 상관없이 명소시 보다 박명시에서 더 낮게 나타났다. 그리고 난시 미교정량이 증가할수록 명소시와 박명시 조건 모두에서 원거리 LogMAR 시력이 감소하였으며, 특히 명소시는 C-0.75 D 이상, 박명시는 C-0.50 D 이상의 미교정 상태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 조도가 낮을수록 그리고 난시 미교정량이 증가할수록 원거리 LogMAR 시력이 감소하므로 약도 난시이더라도 주된 작업 환경의 조도가 낮을 경우 완전교정을 권장한다.
목 적: 다중핀홀 콘택트렌즈의 난시안 교정효과를 알아보고자 본 연구를 실시하였다.
방 법: 완전 교정된 눈에 +0.50 D, +1.00 D, +2.00 D의 원주렌즈를 각각 Ax 180°, 90°, 45°로 착용시켜 근시성 난시를 유발하고 시력 측정 후, 1 mm의 다중핀홀 콘택트렌즈를 착용시킨 상태에서 같은 방법으로 난시를 유발한 후 시력을 측정해 비교하였다.
결 과: +0.50 D의 원주렌즈로 유발된 난시안에서는 시력이 0.84±0.15에서 다중핀홀 콘택트렌즈 착용 시 0.90±0.14로 향상되어 7.57%의 시력개선 효과를 보였고, +1.00 D는 0.66±0.18에서 0.77±0.17로 16.19%, +2.00 D는 0.28±0.16에서 0.43±0.20으로 향상되어 55.13%의 시력상승효과가 있었다.
결 론: 난시안에서 다중핀홀 콘택트렌즈를 처방할 경우 시력상승효과가 있으므로, 난시의 저교정 혹은 구면대등 값을 처방할 경우 다중핀홀 콘택트렌즈의 처방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목 적: 안경광학과 재학생의 학과 선택과 관련된 요인들(학과 정보습득경로, 학과 선택 이유, 학과 선택시기)이 성적과 전공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여 학생을 이해하고 학생지도에 필요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방 법: 경기, 충북, 대전, 전북, 경남에 위치한 안경광학과 재학생 319명을 대상으로 질문지를 배포하고 수집하여 분석하였다. 결 과: 안경광학과 학생의 학과 선택은 정보습득경로에서 가족소개 41.0%, 학과 선택 이유에서 취업률고려 33.5%, 학과 선택 시기에서 대입원서접수기간 54.8%로 가장 높았다. 성적은 정보습득경로에서 본인(3.05±0.75), 선택 이유에서 전문직(3.08±0.76), 선택 시기에서 타과 재학 중 또는 대졸 후(3.13±0.80) 입학한 학생의 성적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전공만족도는 정보습득경로에서 전체의 22.6%를 차지하는 본인(3.10±0.54)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41.0%의 가장 높은 비율인 가족 소개는(2.92±0.50)로 약간 높게 나타났다. 선택 이유에서 5.8%를 차지하는 전문직(3.11±0.47)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성적에 맞추어 입학한 14.2%의 만족도는(2.64±0.57)로 가장 낮게 나타났다. 선택 시기에서 고등학생 이전에 선택한 1.0%의 학생(3.00±1.73)으로 가장 높았으나, 54.8%의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한 원서접수기간의 만족도는(2.81±0.58)로 가장 낮게 나타났다. 성적과 전공만족도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