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 : 도시와 농촌 간 만성질환이 있는 65세 이상의 노인을 대상으로 일반적 특성에 따른 신체활동 실천율과 신체활동에 따른 삶의 질 차이를 알아보고자 한다.
연구방법 : 만성질환을 갖고 있는 65세 이상 노인 1,039명을 연구 대상으로 하였다. 신체활동으로는 걷기, 유연성 운동,근력 운동을 조사하였고, 삶의 질은 EQ-5D (Euroqol-5 dimension)를 사용하여 삶의 질에 대한 자료를 수집하여 분석하였다.
결과 : 신체활동 실천율은 도시의 경우 연령, 성별, 배우자, 주택유형, 소득수준, 교육수준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보였고, 농촌의 경우 주택유형과 교육수준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삶의 질에서, 도시의 경우는 걷기, 유연성 운동, 근력 운동을 실천 한 군의 운동능력, 자기관리, 일상생활활동, 통증/불편 영역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고, 농촌의 경우는 걷기를 실천 한 군의 운동능력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결론 : 도시와 농촌 모두 만성질환 노인의 신체활동 실천율은 낮은 편이었고, 특히 도시보다 농촌에 거주하는 만성질환 노인의 신체활동 실천율이 더욱 낮게 나타났다. 만성질환노인의 신체적 기능을 높이고, 삶의 질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신체활동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필요하다.
본 연구는 영상의 노이즈 감소를 위한 복합필터 제안과 간 초음파영상에서 노이즈 제거를 통한 영상품질의 향상으로 정확한 영상 해석에 도움을 주고자 하였다. 실험은 ATS-539 다목적용 초음파팬텀을 이용하여 Gaussian blurring filter, Sharpening filter, Median filter의 조합으로 상위 7개의 복합필터를 선정하고 이를 간 초음파영상에 적용하였다. 그 결과 상위 7개 복합필터 적용하였을 때 SNR, CNR, MSR 값이 모두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복합필터 1과 2가 가장 높은 값을 나타내었다. 또한 PSNR 30 dB이상, SSIM 1에 가까운 결과값을 나타내어 영상의 손실률이 적음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 제안한 복합필터의 적절한 적용은 정확한 영상의 판독과 해석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본 연구는 간 초음파영상에서 통계적 속성 기반의 밝기 히스토그램에 기초한 픽셀 질감분석 파라미터(평균밝기, 왜곡도, 균일도, 엔트로피)와 간과 콩팥실질의 밝기 차를 이용한 영상분석을 통해 미만성 간질환의 컴퓨터보조진단 적용 가능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실험은 간 초음파영상(정상, 지방간, 간경화)에서 관심영역(50×50픽셀)을 설정하고 4가지의 픽셀 질감분석 파라미터와 간과 콩팥의 실질 밝기의 차를 이용하여 질환인식률을 평가하였다. 그 결과 평균밝기, 균일도, 엔트로피의 질환인식률은 100%, 왜곡도 96%로 높게 나타났으며, 간과 콩팥의 실질 밝기 차는 정상 -1.129±12.410, 지방간 33.182±11.826으로 뚜렷한 차이를 나타내었으나, 간경화의 경우 -1.668±10.081로 정상과는 다소 작은 차이를 나타내었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높은 질환인식률을 보인 픽셀 질감분석 파라미터와 실질 밝기 차를 이용한 컴퓨터보조진단은 미만성 간질환의 감별에 유용한 도구로써 임상적인 활용 가능성이 있으며, 판독 오류를 최소화하고 정확한 진단과 치료방향 제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