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한국 정치에서 매니페스토의 지체원인 및 대안을 탐색하고 자 매니페스토 실천 및 문제해결 실천지향성을 학술연구 및 자료를 통해 주로 살펴보았다. 더 나아가 기존의 논의를 구조적, 행위자적, 환경적 차 원으로 구분하여 해당 과제의 대안을 시론적 의미에서 제시하고자 한다. 현대사회는 네트워크 사회로 형상화되며, 각 개인과 집단은 사회의 원자 화된 모듈로서 정체성을 기반으로 자신들의 정치적 의견을 제시하거나 구체적인 목표를 확립시킬 수 있는 조건을 갖추고 있다. 아울러 정치행 위에 대한 상호실패에 대한 대안적 의제를 제시할 수 있는 환경(시민참 여형, 개방형 등)이 활성화된다면 더 큰 정치발전을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이다. 한편으로 매니페스토의 약점으로 꼽히는 정치의 현재화, 즉 체제에 대한 보다 긴 안목의 정치적 자세가 결핍되어 단기간의 이익에 몰두 하는 정치행태의 한계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답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한다. 매니페스토 가운데 정치참여와 절차, 운영에 대한 자발성이 시민사회 에 뿌리내리고, 이의 해석과 판단에 대한 협업이 운동의 맥락에 내재되 어 학습될 수 있다고 본다. 매니페스토 정책선거가 적극적인 시민참여를 배태할 수 있는 만큼, 성숙한 정치문화의 형성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본 다.
The election is certainly the most important procedure in democracy political organization. It is the essence of an election that an elector chooses a candidate, has him planned and executed policy and evaluates the result. Therefore, although rational vote is actually realized by such method. Meanwhile, electors voted based on a sense of togetherness by regionalism, financial influence, an area, school connections as the standard of selecting a political party and a candidate in a South Korea election. Moreover, since candidates’s policies and election pledges are announced thoughtlessly without calculating budget and realizability, it made electors hand to select an candidate it ann also made a vote corrupt as much as the regionalism or plutocracy. Based on such an awareness of the issues, the manifesto was chosen in order to make a policy oriented by the evaluation to a campaign pledge in 2006. Manifesto makes electors evaluate a candidate’s pledge easily by indicating the taget, priority, period, fairness, budget etc on a numerical value when political party and a candidate presents the campaign pledges of the election. It is the election tool which electors can evaluate subsequently whether the campaign pledge was realized and can utilize it for the following elec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