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명화감상활동이 유아의 언어표현능력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는 연구이다. 실험집단과 통제집단은 각각 경기도 D병설유치원 만 5세 유아 20명, K병설유치원 만 5세 유아 20명이다. 연구도구는 장영애(1981)가 만 4~6세 수준에 맞게 제작한 언어능력 검사도구 가운데 언어표현능력 부분만 발췌하여 사용하였다. 연구 결과 명화감상활동은 유아의 언어표현능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창의적 표현 부분에서는 연관성이 없음이 나타났다.
본 연구는 명화감상과 연계된 확장활동이 유아의 공간능력에 영향을 미치는가를 알아보는데 목적이 있다. 만 5세 유아 39명을 실험집단(20명)과 통제잡단(19명)으로 하여 12주간 12회의 실험처치가 이루어졌다. 실험집단 유아들에게는 명화감상과 연계된 확장활동을 처치하였고, 통제집단에는 생활주제에 따른 유치원 일과운영에 따라 활동을 이행한 뒤 사전-사후 검사에서의 증가분에 대한 집단 간 차이 검증을 하였다. 연구 결과 명화감상과 연계된 확장활동은 유아의 공간능력 하위요소 모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명화감상을 통한 이야기 만들기가 유아의 상상적 내러티브의 구조에서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그 효과를 알아보고자 하는데 연구의 목적이 있다. 연구대상은 만 5세 유아 40명(실험집단: 20명, 통제집단: 20명)이며 실험집단은 2006년 10월 9일부터 2006년 12월 29일까지 총 12주간에 걸쳐 명화를 감상하고 이야기를 만들어보는 과정(12회)을 실시하였으며 통제집단은 자유선택활동 시간에 생활주제에 따른 언어활동만 실시하였다. 명화감상을 통한 이야기 만들기의 절차는 명화 탐색하기, 명화에 대한 느낌 이야기하기, 이야기의 단서들 찾기, 이야기 단서들을 연결하여 이야기하기. 상상적 이야기 만들기의 순으로 이루어졌다. 연구의 결과는 명화감상을 통한 이야기 만들기를 실시한 실험집단의 유아들이 생활주제에 따른 언어활동만 실시한 유아들보다 상상적 내러티브의 구성 요소, 구조 수준, 상상적 내러티브의 길이를 향상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