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대는 16세기부터 19세기까지 서유럽에 새로운 기풍과 제도가 진작되 어, 중앙집권적인 근대국가의 수립, 무역과 산업혁명을 통한 경제성장, 그 리고 국민의 정치참여가 확대된 것을 지칭한다. 그런데 동유럽과 북유럽은 조금 다른 길을 걸어왔다. 먼저 헝가리는 ‘선거왕제’ 아래 귀족들의 권한 이 왕권보다 강해 중앙집권화와 국민통합이 어려웠다. 폴란드도 귀족들이 ‘선거왕제’ 아래 국내 기반이 약한 외국인을 왕으로 선출하고, 귀족 개개 인이 ‘자유거부권’을 가질 정도의 막강한 권한을 갖고 상인 등 잠재적 경 쟁자를 억압함으로써, 경제발전과 국민통합이 어려웠다. 두 국가 모두 국 토 분할을 경험했으며, 20세기 들어와서야 겨우 독립을 얻었다. 반면 군사 강국 스웨덴은 18세기 러시아 패권에 밀려 쇠락하자, 서로 권력투쟁을 벌 이던 왕과 귀족들이 타협해 입헌군주제를 채택하고 뒤늦게 산업화를 추진 했다. 덴마크도 경쟁국인 스웨덴에 밀린 후 19세기 몰락 위기에 처하자, 입헌군주제와 자유무역주의를 채택해 국민통합을 이루고 뒤늦게 근대화에 동참했다. 결국 동유럽처럼 자신의 이익만 추구하는 귀족들이 약한 왕에게 책임을 전가하고 실제로 국가를 주도하면 근대의 진입이 늦어지며, 북유럽 과 같이 국가적 위기 상황 속에서 왕과 귀족이 연대하고 국민을 통합하면 서유럽과 같은 근대화에 성공할 수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 연구는 핀란드 개방 교도소를 분석함으로써, 개방 교도소의 개선 가능성을 탐색 한다. 핀란드 개방 교도소의 기원은 노동 작업장과 노동 수용소, 그리고 교도소 작업 장에서 찾을 수 있다. 주로 경범죄자, 가석방 대상자, 모범수 등이 이 기관들로 수용되 었다. 이곳의 수용자들은 폐쇄형 교도소에 비해 매우 자유로운 생활을 하였고, 노동에 투입되어 임금을 지급받는 등 사회의 일반인들과 비슷한 대우를 받았다. 교정 당국은 이 같은 조치를 통해 수용자들의 사회복귀를 돕고 재범의 가능성을 낮추고자 하였다. 이들 세 기관은 이 후에 개방 교도소로 발전하였다. 개방 교도소에서 수용자들은 노동 을 통해 임금을 지급받고, 임대료를 지불하며, 세금과 범죄피해자를 위한 기금을 납부 한다. 그들은 자유 시간에 취미생활을 즐기고, 때때로 견학과 소풍을 하며, 2개월에 3일간의 휴가를 갖는다. 이와 같은 정책을 가능하게 하는 교정 당국의 근본원칙과 목표, 그리고 그것의 효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교정당국의 원칙은 수용자를 사회로부 터 고립시켜 할 위험한 존재가 아니라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 인정한다. 둘째, 교정당국의 목표는 수용자를 처벌하는 것이 아니라 사회 적응력을 높이는 것이다. 셋째, 교정당국은 다양한 정책을 통해 수용자의 사회적 책임을 일깨우고, 형사 정책에 있어서 경제적 효율성을 달성한다. 이와 같은 핀란드 교정 당국의 입장과 개방 교도소 정책은 우리 개방 교도소를 개선하고 확장하는데 유의미한 시사점을 준다.
이 연구는 핀란드 교정개혁의 특징을 분석함으로써, 핀란드의 교정 정책을 이해하고 개혁의 한국적 함의를 도출하고자 했다. 연구는 먼저, 핀란드 교정체계와 교정행정의 현황을 파악하고, 교정개혁의 특징을 역사적 전개에 따라 분석하였다. 20세기 중반까지 핀란드의 교정행정은 내전과 2차 세계대전의 여파로 혼돈과 갈등의 시기를 보였으나, 1950년대 교정 제도를 정비하고 전문화하는 등 정상화의 길로 나아갔다. 핀란드는 1960년대 이후 북유럽식 교정제도의 형태를 빠르게 갖춰 나가기 시작했고, 1990년대 중반 이후 커져가는 처벌 강화 요구에도 불구하고, 인도적이고 합리적인 교정 정책을 포기하지 않으며 현재에 이르렀다. 핀란드 교정개혁의 특징은 첫째, 교정개혁이 국제적 협력 속에서 진행되었고, 둘째, 무엇보다 수형자의 수를 줄이는 것에 초점이 맞춰졌으며, 셋째, 다른 사회정책과 긴밀하고 체계적인 연계 속에서 발전했다는 점이다. 특히, 핀란드의 국제협력과 사회정책과의 연계, 그리고 신중하게 준비되고 토론된 과정은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
북유럽 디자인의 간결하고 솔직하고 기능적인 면들은 보편적으로 강한 매력을 가지고 있다. 북유럽 사람들은 자연에서 영감을 얻었고, 이러한 전통은 오늘날까지도 이어진다. 북유럽 디자인은 전통과 기술 간의, 그리고 수작업 재료와 현대적 삶이 던져주는 새로운 도전간의 소통이라고 할 수 있다. 아름답고 기능적 이지만 누구나 구매할 수 있는 제품이어야 한다는 생각은 지금까지도 북유럽의 디자인 개발에서 핵심요소이다. 일반 대중을 대상으로 적절한 가격의 가구를 제공하는 이케아는 이런 전통을 가장 잘 반영하는 기업이다. 이케아는 독자적인 정체성을 반영한 디자인을 경쟁력의 요소로 갖추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고 있다. 이에 본 연구는 북유럽 디자인의 특징과 이케아 디자인의 개발사례 연구를 통하여 한국 디자인의 발전을 생각해 보고자 하였다. 따라서 북유럽 디자인의 특징을 만드는 것에 영향을 주는 다양한 요소들을 디자인적 관점에서 선정하여 연구 하였다. 그 결과 이케아는 기본적으로 북유럽의 문화와 생활양식에 기반을 둔 디자인을 실행하고 있었다. 어쩌면 당연한 것으로 생각이 들 수 있지만 우리나라의 현실은 그렇지 못하다. 이에 본 연구가 한국적인 특징을 살려 독창성과 정체성이 반영된 디자인 개발과 연구에 도움이 될 것을 기대한다.
Purpose -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classify that the quality factors for comparing the Visegrard Group with the Nordic Council have historical similarities against Germany and the Soviet Union. However, this is because in the integrated European market, the competitiveness possessed by the two groups of countries is invested in the priority order to grow.
Research design, data, and methodology – The study was conducted on the research design, and the reason for trying to compare the competence of the automobile industry in the assessment of industrial capability is that the Visegrard Group focuses on automotive production and the Nordic Association focuses on the commercialization of the automobile(market). In this study, searching and quantifying indirect evidence was made through standards are more complementary in Europe since each country acts like the role of the European automotive industry for example, which is different from the realistic evaluation criteria, are more important than those of the United States(first in the world) or Germany(first in Europe).
Results - The results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In the global EV market U.S.(export: $ 2.62 billion /share: 36.7%), Germany($ 1.29 billion /18.1%), France($ 390 million /5.4%), United Kingdom($ 380 million /5.4%), and South Korea($ 320 million/ 4.4%). South Korea's share of the EV market is 4.4%, while TSI reaches at +0.9 which measures the comparative advantage of a specific commodity in the world trade market. There is great potential for evaluated as products processing in export competition. But, commercialization, standardization, and overall market expansion did not have a positive impact on global satisfaction.
Conclusions - EVs put importance on various utilities. So this suggests that Korea's exports to the EU, including the Visegrard Group, should be more focused on marketability when illuminating with a sharing industrial system under the European Union. It is necessary to specialize in manufacturing and commercialization by country(region) to prepare sharing economy and blockchain in order to create a smart-sharing city linked on artificial intelligence, as the commercialization of electric vehicles, which will have a larger growth rate than that of manufacturing in the fourth revolutionary er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