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 : 본 연구는 뇌졸중 환자에게 적용한 삼킴기능평가도구를 분석한 논문으로, 임상에서 대상자의 상태와 상황에 따라 적절한 평가도구를 선택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하는 것이 목적이다. 연구방법 : PRISMA 체크리스트와 흐름도를 통해 체계적 고찰을 시행하였고, 데이터베이스는 PubMed, Medline(ProQuest), EBSCO host(CINAHL Plus with full text), 국회도서관(national assembly library of Korea)을 이용하였다. 연구에 선택된 문헌의 질 평가를 위해 PEDro scale(Physiotherapy Evidence Database scale)을 사용하였다. 연구에 사용된 문헌의 수는 총 32편이었다. 문헌에서 사용된 평가도구들은 장비사용의 유무에 따라, 삼킴단계에 따라 분류하였다. 결과 : 최종분석에 포함된 논문에서 삼킴기능을 측정하기위한 평가방법의 수는 총 45가지였다. 이 중 장비를 사용하여 평가할 수 있는 것은 20개, 사용하지 않아도 되는 것은 25개였다. 장비를 사용한 평가도구 중 13개가 비디오투시 삼킴검사(VideoFluoroscopic Swallowing Study; VFSS) 기반 평가도구로 가장 많이 사용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장비를 사용하지 않는 평가도구의 경우 대부분이 구강준비단계 및 구강단계를 관찰하기위한 도구였으나, GUSS (Gugging Swallowing Screen), EAT-10 (Eating Assessment Tool), SSQ (Sydney Swallow Questionnaire), clinical assessment 등은 인두단계 및 식도단계를 관찰하는데 사용되었다. 삼킴단계 를 구분하지 않는 측정도구로 ASHA (American Speech-language Hearing Association), DD (Degree of Dysphagia), DOSS (Dysphagia Outcome and Severity Scale), DSR scale (Dysphagia Severity Rating), FOIS (Functional Oral Intake Scale) 등이 있었으며 이러한 도구들은 영양상태, 식이상태, 삼킴기능정도를 평가하는데 용이하였다. 결론 : 본 연구는 환자의 삼킴단계별 상태나 임상환경에 맞춘 적절한 평가도구를 선택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며, 이러한 평가를 기반으로 적절한 치료가 제공된다면 삼킴장애 환자의 회복에도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