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s study examined the spatial morphological patterns of forest habitats and the characteristics of roadkill occurrences in the forests of Mungyeong, Yecheon, Yeongju, Andong, and Bonghwa in Gyeongsangbuk-do. It involved building a resistance map between habitats and analyzing connectivity based on the least-cost distance. The analysis of the distance between the forest habitat Cores derived from MSPA and roadkill points showed that roadkill occurrences were concentrated approximately 74.11 m away from the Cores, with most roadkills happening within 360 m from the habitats. The connectivity analysis between core habitats larger than 1 km2 revealed 141 core habitats and 242 least-cost paths between them. The corridor distance value was found to be highest in Mungyeong city, indicating an urgent need for strategies to enhance habitat connectivity there. This research is expected to serve as foundational data for developing strategies to enhance ecosystem connectivity and restore habitats, by analyzing ecosystem connectivity and roadkill issues due to habitat fragmentation.
이 연구에서 채집된 아메리카동애등에의 성충은 원산지의 성충과 그 크기가 비슷했다. 체형에서 가장 큰 차이점을 보이는 부분은 더듬이 바깥쪽 (antenna 2) 길이이며, 그 다음으로는 머리넓이 (head width), 복부넓이 (abdomen width)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결과는 유기물 분해와 분변토 생산의 우수개체를 선발하는데 기초자료가 될 것이다. 국내 51개 조사지역 중, 22개 지역에서 아메리카동애등에가 출현했으며 위경도 및 고도 등 지리적 특성보다는 유기물의 존재에 더 영향을 받는 것으로 생각된다. 이 곤충의 발생현황은 유기성 폐자원의 선순환 구조를 파악할 수 있는 지표로 사용될 수 있을 것이다.
한국산 집쥐속(Rattus)에 속하는 동물들을 2005년 4월부터 2012년 10월까지 제주도의 각처에서 채집하여 형태학적, 유전학적 종 동정과 형태적 특성, 2차 성적이형, 서식지 유형 등을 조사하였다. 연구결과, 제주도에서 포획된 Rattus 속 야생쥐들은 Rattus norvegicus와 R. tanezumi로 확인되었고, R. rattus는 확인되지 않았다. R. norvegicus는 제주도 내 각처에서 특히, 주택 밀집지역의 인가 내-외부에서 채집되었고, 일부는 자연환경인 해안이나 경작지, 산림에서 관찰되기도 하였다. R. tanezumi는 동물 사육 농장의 내외부에서만 확인되었다. 형태적 특성으로 R. norvegicus는 꼬리길이(TL)와 귀의 길이(EL)가 R. tanezumi에 비해 짧고, 이들 형질의 머리-몸통 길이의 비율인 T_HR, E_HR 등도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다(p<0.05). 인구밀집 지역인 도심과 농촌 지역의 R. norvegicus와 개체군 사이에서는 도심지역 개체군의 체중이 더 무거운 것으로 확인되었다(p<0.05). R. norvegicus에서는 2차 성적이형 현상이 나타나지 않았으나, R. tanezumi는 암컷이 수컷에 비해 더 무거운 것으로 나타났다(p<0.05). 현재까지 보고된 연구결과와는 다소 다른 종의 분포와 서식환경을 보여주고 있는 본 연구 결과는 향후 추가연구를 통해 제주도와 한반도 포유류상의 재검토와 함께 서식지 분포 양상과 생태적 특성 등을 명확하게 구명해야함을 시사하고 있다.
한국산 집쥐속(Rattus)에 속하는 동물들을 2005년 4월부터 2012년 10월까지 제주도의 각처에서 채집하여 형태학적, 유전학적 종 동정과 형태적 특성, 2차 성적이형, 서식지 유형 등을 조사하였다. 연구결과, 제주도에서 포획된 Rattus 속 야생쥐들은 Rattus norvegicus와 R. tanezumi로 확인되었고, R. rattus는 확인되지 않았다. R. norvegicus는 제주도내 각처에서 특히, 주택 밀집지역의 인가 내-외부에서 채집되었고, 일부는 자연환경인 해안이나 경작지, 산림에서 관찰되기도 하였다. R. tanezumi는 동물 사육 농장의 내외부에서만 확인되었다. 형태적 특성으로 R. norvegicus는 꼬리길이(TL)와 귀의 길이(EL)가 R. tanezumi에 비해 짧고, 이들 형질의 머리-몸통 길이의 비율인 T_HR, E_HR 등도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다(p<0.05). 인구밀집 지역인 도심과 농촌 지역의 R. norvegicus와 개체군 사이에서는 도심지역 개체군의 체중이 더 무거운 것으로 확인되었다(p<0.05). R. norvegicus에서는 2차 성적이형 현상이 나타나지 않았으나, R. tanezumi는 암컷이 수컷에 비해 더 무거운 것으로 나타났다(p<0.05). 현재까지 보고된 연구결과와는 다소 다른 종의 분포와 서식환경을 보여주고 있는 본 연구 결과는 향후 추가연구를 통해 제주도와 한반도 포유류상의 재검토와 함께 서식지 분포 양상과 생태적 특성 등을 명확하게 구명해야함을 시사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진양호 댐 지역을 대상으로 수달의 서식지환경 및 행동 행태에 대해 분석하였다. 2006. 7~2012. 7월까지 수달의 주요 서식지로 예상되는 총 6개소의 지점 (댐 둑을 중심으로 댐 내 5개 지점과 댐 밖 1개 지점)을 대상으로 식생 및 어류상 조사와 이동통로에 무인 열감지 장비를 이용하여 년 중 24시간 촬영된 자료를 바탕으로 수달의 이동시간과 특성을 월별 및 시간대별로 분석하였다. 그 결과 식생은 총 65종으로서 목본류 33종과 초본류 32종이었고, 어류상은 총 4목 9과 33종으로 조사되었으며, 댐 내에서 서식하는 5개체는 지속적으로 댐 내에 서식하며 먹이 활동 후 다시 댐으로 들어가는 횟수를 년 중 121회, 댐 밖으로 나가는 횟수는 122회로 나타났다. 수달은 먹이공급은 댐 밖에서 하고 보금자리 이용은 댐 안에서 하는 것으로 댐 지역은 수달의 안전한 보금자리와 충분한 먹이가 있는 서식지임을 알 수 있었다. 이러한 수달의 서식환경과 수달의 생태학적 연구는 수달 개체군의 보전과 수달 서식지의 보호를 위한 기초자료로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한반도와 일본에 서식하는 왕거머리말(Zostera asiatica Miki, Zosteraceae)의 서식 환경에 따른 형태적인 변이를 분석하기 위해 동해연안과 일본 훗카이도에 서식하는 왕거머리말의 식물체와 서식지의 해수 및 퇴적물을 채집 분석하였다. 본 조사를 통하여 왕거머리말은 한반도 지역에서는 수심 8.5∼10 m의 개방된 만과 외해의 영향을 직접 받는 지역에서 주로 서식하며, 동해연안의 공현진리, 동호리, 그리고 영동과 칠포 지역이 왕거머리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