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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6.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stablish English as elective subjects for 11~12 grades in Korean high schools. This study was conducted in the form of survey including a total of 1,923 participants, consists of 728 high school English teachers, 984 high school students, and 939 parents. The questionnaire consisted of nine questions, and which were designed to elicitate the participants perception and needs on English as the elective subjects in high schools. The results of the study indicate that 1) we need the subjects that include 4 skills(listening, speaking, reading, and writing), 2) binding listening and speaking skills together will meet the need of students and parents who want to choose conversation-only subjects, 3) on the other hand, binding reading and writing skills together will meet the needs of the students who want to prepare for establishing the academic basis in the future. 4) Various proficiency in English between students requires various level of the elective subjects in high school English. On the basis of these results, this study suggests we need 1) the subjects which deals with 4 skills on the basis of traditional concept, and 2) ‘listening and speaking’ subjects and ‘reading and writing’ subjects. And the subjects should have various levels between the highest level to the lowest level.
        6,400원
        2.
        2007.03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교육인적자원부는 2006년 8월에 고시된 국민공통기본교육과정(1-10학년)에 맞추어 2006년 12월 31일에는 11~12학년 선택과목 개정시안을 고시하였다. 우선 7차 교육과 비교하여 개정시안의 가장 중요한 변화는 과목 명칭의 변화와 함께 시수단위가 8단위 5개 교과목에서 6단위 6개 교과목으로 변경되었다는 점이다. 즉 종래의 “영어Ⅰ,Ⅱ”, “영어독해”, “영어회화”, “영어작문”의 5과목에서 영어Ⅰ,Ⅱ는 통합 4기능을 교육한다는 원래의 목적을 살려 그대로 두고 주로 개별 기능 분야에 해당하는 독해, 회화, 작문을 교사, 학부모를 상대로 광범위한 설문지 조사결과를 토대로 읽기․쓰기Ⅰ,Ⅱ와 듣기․말하기Ⅰ,Ⅱ, 즉 통합기능으로 묶어 6개 과목으로 분리하는 방안을 택하였다는 것이다. 사실 선택교육과정은 7차 교육과정의 가장 중요한 특징 중의 하나로서 교육현장에 많은 변화를 가져왔고, 이로 인하여 시․도교육청과 단위 학교로 하여금 교육과정 편성과 운영의 문제를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고민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되어 왔다. 그러나 현행 고등학교 교육과정은 선택교육과정의 기본 체계에 따른 여러 가지 구조적인 문제점들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그동안 일반적으로 제기된 중요한 문제점들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현재의 대학입시제도에 영향을 받는 고교 교육현장에서 많은 학생들이 심화 선택 과목에 중점을 두지 않고 있으며 학교에서도 다양한 선택과목을 제공하고 있지 않다는 점이다. 둘째, 국가수준에서 지나치게 이완된 형태를 취함으로써 특정 대학의 입시 정책에 의해 고등학교 교육과정 편성․운영 방식이 결정되는 결과를 초래하였다. 셋째, 교육과정 문서에서는 학생 선택을 강조했으나 실제 대부분 학교에서는 소수의 교사가 맡을 수 있는 과목 중심으로 운영되어 왔다는 점이다. 이와 관련해 구체적으로 다음와 같은 문제점들을 지적하고 있다. 즉, 선택 대상보다는 선택 주체 위주로 설계되었다거나, 과정 선택보다는 과목 선택형으로 설계되었다는 점, 대입 준비 과정인 일반계 고등학교에서 일반선택과목의 이수 시기나 분량이 부적절하다는 점, 학생들이 이수 과목들이 대학입시와 직결되어 있다는 점, 학교에서 학생 대상의 요구 조사를 실시하기는 하지만 학교의 한정된 자원으로 인해 학생이 원하는 선택 과목을 충실히 제공하기 어렵다는 점, 학교의 교과목 개설은 학생 요구보다 교수 수급 상태에 의해 결정된다는 것이 보편적인 견해이다. 선택 주체, 선택 대상, 학생의 학습권 보장, 교사 수급과 배치, 학생 수용 등과 관련하여 안정적인 운영의 틀이 제대로 마련되지 않은 상태에서 학생 선택을 통한 교과목 개설과 운영은 많은 문제를 안고 있다고 볼 수 있다(박순경 외, 2004). 이 글의 목적은(7차교육과정과 비교하여) 위와 같은 문제점을 보완하여 발표된 개정시안의 주요내용과 특징 및 개정의 의의를 알아보고자 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