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 : 본 연구는 휠체어 사용자의 욕창 예방을 위한 센서 기반 방석에 대한 선행 문헌을 분석하여 센서의 위치, 개수, 적 용 대상자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PRISMA(Preferred Reporting Items for Systematic Review and Meta-Analysis) 연구방법을 통해 IEEE Xplore, PubMed, Embase 등 데이터베이스에서 2010년부터 2021년까지 게재된 논문을 선정기준을 근거로 논문을 선정 하였다. 최종적으로 총 9편의 문헌이 선정되었으며, 각 문헌을 분석하였다.
결과 : 연구 대상자의 특성은 척수 손상 환자에 관한 연구가 4편으로 가장 많았으며, 비장애인은 3편, 다발성 경화증 환자 는 1편으로 보고되었다. 대상자의 수는 비장애인의 경우 8명에서 32명으로, 장애인의 경우 1명에서 17명으로 조사되었 다. 센서의 개수는 3개에서 1,024개로 다양하게 보고되었다. 센서는 주로 방석에만 삽입된 연구들이 조사됐지만, 등판에 도 센서를 삽입한 연구가 2편이 있었다. 센서의 위치를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시각화된 자료도 함께 제시하였다. 앉은 자세 또는 활동 수준을 분류하는 연구가 가장 많았으며, 사용된 기기들의 정확도는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결론 : 센서 기반 방석을 설계할 때 센서의 위치는 욕창이 주로 발생하는 부위를 고려해야 하며, 압력 측정 외에도 알람 시스템을 통해 욕창 위험성에 관한 정보를 제공해야 한다고 사료된다. 클라이언트의 특성을 고려한 요인들을 제품에 반 영해야 하며, 임상가의 전문적인 서비스도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 클라이언트 중심의 접근과 근거 기반의 접근은 센서 기 반의 방석 개발과 중재에서도 중요한 요소이다. 본 연구는 센서 기반의 방석 개발에 있어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 으로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