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 cannot imagine textbooks without visual images in foreign language education. What are their roles and fuctions in language teaching? Are they simple decorations for just visual effects? Or are they presented to facilitate listening and reading comprehesion? To answer to these questions, this study is designed to analyse the relations between visual images and texts in language teaching materials based on communicative approach, and to argue that visual images are means of conveying their own autonomous meanings.
문화의 거리 조성을 위한 공공디자인이 국내·외로 널리 퍼지고 있다. 공공 디자인은 과거의 경직된 공공성에서 소통 공공성, 이용자 중심 공공성으로 바뀌고 있으며 공적 영역과 사적 영역에서 조차 필수성과 필요성이 점차 대두 되고 있다. 특히 지자체 공공디자인은 도시의 정체성이 될 수 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거리는 예로부터 지역의 정체성이 잘 반영되고 있으나, 국내 지자체의 문화의 거리 대부분은 차별성이 부족하거나 비슷한 형태를 이루고 있다. 전체적인 이미지보다는 시설 하나하나에 치중 되어 있거나 불필요한 안내시설물 및 조잡한 컬러의 조합, 지역색 없는 비슷한 간판 디자인 등으로 지자체 경관을 저해 하고 있는 실정이다. 문화의 거리는 사적 공간의 일부와 공공 공간뿐 아니라 공공시설 등을 디자인적으로 고려해 미적, 기능적으로 꾸미는 일로 전국의 비슷한 디자인 거리가 아닌 지자체만의 특색 있고 차별화된 이미지가 드러나도록 해야 한다. 포천의 오래된 역사를 가진 거리 중 하나인 구절초로는 공간브랜드 아이덴티티 관점으로 접근 했을 시 어느 것 하나 제대로 정립 되어 있지 않은, 특색 없는 지자체 거리의 하나임을 알 수 있다. 이에 구절초로 문화의 거리 조성사업은 단순히 거리 정비 사업이 아닌 이야기 거리, 볼거리가 있는 테마 거리, 새로운 기대, 새로운 감성을 느끼게 해주는 문화의 거리 조성사업이 되도록 해야 한다. 이를 위해 국내 문화의 거리 조성사업이 이루어진 7개 지자체의 문화의 거리를 공간 브랜드 아이덴티티 관점에서 요소별로 분석하고 이를 통해 포천시 문화의 거리 조성사업에 적용하고자 하였다. 이 연구를 바탕으로 이야기가 있고 감성을 겸비한 포천시만의 차별화된 브랜드거리로 재탄생 하여 지역 주민의 자긍심이 되고 지역 경제발전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