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아유르베다 체질별 식이요법과 생리적 변화관계 연구로 스트레스 혈관탄력성 자율신경을 중심으로 알아보고자 했다. 식이요법은 생활습관을 변화시키고 의식을 증진시키며 심리적 신체적 불균형을 바로 잡아준다. 자신의 체질에 알맞은 식이요법을 통해 각종 질병 및 스트레스 예방 및 치유에 활용하고자 하는 것이 본 연구의 목적이다.본 연구를 통해 나타난 결과를 살펴보면 전체 연구 대상자들의 스트레스 지수는 사전과 비교해 사후 결과 값이 평균 감소하였고 혈관탄력성 또한 위험 경계에서 모두 안전으로 향상되었다 또한 자율신경의 부교감활성은 향상된 반면 교감활성은 감소하는 결과를 얻었다. 결론적으로 본 연구를 통해서 아유르베다 식이요법은 체질별 맞춤식 식이 방법이므로 생리학적으로 우리의 건강을 지킬 수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으며 자신의 체질에 알맞은 아유르베다 식이요법은 질병 예방과 치유에 도움이 된다는 것을 밝혔다. 본 연구의 제한점은 식사를 통한 연구인 관계로 시간과 경제적 부담의 영향으로 인해 연구 참여자 수가 제한적이었음은 아쉬움으로 남는다. 앞으로 이러한 체질별 식이요법이 더 많은 사람들이 손쉽게 접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이 시급하다고 본다.
본 연구는 아유르베다식이요법이 불안장애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내러티브 연구를 했다. 우울과 불안은 인간이 경험하는 불쾌한 심리상태 중의 하나이며 일상생활 속에서 경험되기도 한다. 불안장애가 만성적으로 이어지면 회피 행동, 비판적인 사고의 패턴으로 또 다른 심리적인 문제들을 야기한다. 본 연구는 자연 치유의 한 방법인 아유르베다식이요법을 활용하여 참여자의 체질에 알맞은 음식과 불안을 완화하는 채소류를 사용하여 밥상을 만들었다. 그리고 밥을 먹기 전에 심리적인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서 상담을 하였다. 참여자의 이야기에 의미를 부여하고 스스로 자신의 내면을 탐색할 수 있도록 돕고 불안이 더 이상 심각한 장애로 발전되지 않도록 하고 밥상을 통한 엄마로부터 받지 못한 사랑을 대신하고 연구자가 인정하고 지지하면서 참여자의 사랑 욕구를 채워주었다. 물론 아유르베다식이요법이 정화와 영양 차원에서 그리고 치유적 특성을 가지고 있기도 하지만 연구자와 참여자의 상호관계에서 오는 특성 또한 긍정적 반응이 나타날 수 있게 만드는 데 일조를 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