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논문의 목적은 철학적이고 기독교적 인간학의 입장에서 트랜스휴머니즘 안에서 논의되고 있는 사이보그를 통한 생명 연장의 문제에 대하여 분석하고 비판하는 것이다. 트랜스휴머니스트들이 추구하는 사이보그 기술을 통한 영원에 가까운 생명의 획득은 데카르트의 영육이원론과 인간 정신이해에 기초해 있으며, 자유 시장 경제의 논리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이에 반해 기독교의 부활과 영생에 대한 가르침은 인간의 정신에 대한 깊은 이해를 담고 있으며, 정신과 몸에 대한 전인적인 이해를 담고 있다. 더욱이 기독교의 부활과 영생의 관념은 오랜 역사적 경험을 통하여 인간 욕망의 위험성에 대한 충분한 반성을 품고 있으며, 그 반성을 기초로 인간의 욕망을 극복한 새로운 미래의 가능성을 제시해 왔다. 이러한 점에서 기독교의 부활과 영생에 대한 사상은 사이보그 기술을 바탕으로 한 트랜스휴머니즘의 생명 연장에 도전을 받기보다는, 오히려 트랜스휴머니즘의 사이보그 기술을 통한 영생추구를 비판하고 인도하는 오래된 지혜로서 기능할 수 있을 것이다.
Yeats and Keats differently introduced their notions of time circulation and eternal life. One expressed limitations of human which could be overcome by art. And the other introduced time flowing in harmony and peace. And in one poem, we can see something lively such as young people, birds, trees, salmon-falls, and in the other poem we can find laziness and leisure. However, there is some similarity in that they introduce the subjects of circulation of life and eternal life.
Yeats shows the passage of time by the Great Wheel or gyre which develops in the course of formation, fullness, decline. And Keats also presents the passage of time by using the phrases such as “swell the gourd,” “plum the hazel shell,” “warm day will never cease.” These symbolize swelling and continuance of time.
So we can find the way how time is flowing in their poems. In Yeats's “Sailing to Byzantium,” time travels from a youth to an old age, and in “To Autumn,” time travels from summer to autumn.
In this circulation Yeats's immortality can be reached by the media of art. And Keats gets it by the circulation of seasons. So one continues to voyage with eagerness for Byzantium in which he could find his everlasting life through the mosaic of 15th century, and the other comfortably waits for next seasons. Two poets respectively develop their poems in different ways, but they finally achieve the same subjects of ever-lasting life in the passage of time.
In conclusion, Yeats pursued immortality by separating spirit from the body, because the flesh would be decayed. On the other hand, Keats thought that the immortality could be acquired by being one with time. Unlike Yeats's “Sailing to Byzantium”, Keats's “To Autumn” has a tendency to keep harmony and reconciliation, instead of confrontation. Therefore, autumn enjoys “sitting,” and “asleep” without haste.
강홍모 장로는 6.25전쟁 과정에서 겪었던 생명의 위기 속에서 고아들과 경제적으로 불우한 청소년들에게 교육을 통한 복음 전파의 사명을 가졌으며, 영생교회와 함께 영생학원을 세워 이들을 교육하였다. 영생학원은 전주에서 1956년에 처음으로 야간학교이면서 동시에 남녀공학 학교로 출발 하였다. 영생중고등학교는 1962년에 주간교육을 원하는 학생들이 많아지면서 주간과 야간학급을 함께 운영하였다. 그리고 여학생들을 위해 1963년에 영생여자중학교와 영생여자실업학교가 설립되었다. 그리고 지역의 공무 원, 초등학교 교사, 목회자들의 고등교육에 대한 수요가 많아지자 1964년에 이들을 위한 영생대학이 야간으로 설립되었다. 이렇게 설립된 영생학원 산하의 학교들은 1970년대의 새로운 사회적인 변화를 맞이하여 여러 가지 변화를 겪게 되었다. 첫째 영생학원은 1972년에 영생중학교와 영생여자중 학교를 폐교하고 고등학교와 대학의 발전에 집중하였다. 둘째 야간교육 수요가 줄어들자, 1978년에 고등학교는 주간으로 전환하고 영생대학은 주간을 신설하여 주간과 야간을 병행하였다. 셋째 1976년에 영생공업전문학교를 설립하여 중화학공업이 발전하던 한국사회에 필요한 산업인력을 육성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