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연구는 한국어를 학습하는 외국인 학습자들을 위하여 인지언어학적 인 관점으로 접근하여 신체 관련 한국어 감정 관용 표현에 나타나는 은 유와 개념화의 방식을 살펴보는 데 목적이 있다. 관용 표현은 그 언어를 사용하는 사람들에 의해 그 의미가 형성된다. 따라서 관용 표현을 생성 한 한국인의 개념화 방식을 알아야 한다. 이에 따라 분노와 불안의 근원 영역을 ‘온도/색깔/명암/전복/분출/경직’으로 분류하였다. 근원 영역이 ‘온도’일 때 개념적 은유는 ‘분노는 뜨거움’과 ‘불안은 차가움’이며 ‘색깔’ 일 때의 개념적 은유는 ‘불안은 죽음’, ‘명암’의 근원 영역에서는 ‘불안은 어두움’이라는 개념화가 일어나고 ‘전복’의 영역에서는 ‘분노는 뒤집함’이 라는 개념적 은유가 일어난다. 또한 ‘분출’은 ‘불안은 땀’이라는 개념적 은유를, ‘경직’은 ‘불안은 정지’라는 개념적 은유를 통해 감정 관용 표현 을 생성하였다. 본고는 신체 관련 한국어의 감정 관용 표현 통해 한국인 의 개념화 방식을 정리하였으며 이 연구가 한국어교육 현장에 기초 자료 로도 활용될 수 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demonstrate that the acquisition of figurative language contributes to the development of communicative competence. In addition, this educational proposal aims to enhance the metaphorical awareness of the E/LE students and develop the strategies to the understanding of the Spanish phraseological units (PUs). Therefore, I selected quite a number of Spanish PUs of emotions of joy, sadness and anger from the latest dictionaries and analyzed these PUs on the basis of the Cognitive Metaphor Theory. With the cognitive models like ANGER IS FIRE, JOY IS LIGHT, SADNESS IS DOWN that underlie these PUs, I demonstrated the didactic possibilities to explain the idiomaticity of PUs, which becomes an additional resource that guarantees the enhancement of lexical capacity. Finally, I made some didactic proposals about how to deal with PUs in Spanish as a foreign language classroom. El objetivo de esta comunicación es mostrar que la adquisición del lenguaje figurado contribuye al desarrollo de la competencia comunicativa de forma integral. Se trata de una propuesta didáctica que tiene como meta desarrollar en los alumnos de la E/LE conciencia metafórica y estrategias para comprender unidades fraseológicas españolas (UFs). Asimismo, seleccionamos bastantes UFs de las emociones como alegría, tristeza e ira en los más recientes diccionarios y las analizamos a base de la teoría de la metáfora cognitiva. Con los modelos cognitivos como LA IRA ES FUEGO, LA ALEGRÍA ES LUZ, LA TRISTEZA ES ABAJO que subyacen a estas UFs demostramos las posibilidades didácticas de explicar la idiomaticidad de estas UFs, que se convierte en un recurso adicional con capacidad potenciadora del léxico. Por último, ofrecemos algunas propuestas didácticas para abordar UFs en la clase de ELE.
본 논문에서는 사진에서 나타난 유아의 은유적 표현에 대해 알아보았다. 유아가 유치원과 가정에서 찍은 사진을 활용하여 이야기 나누기를 하는 동안 새로운 사고가 표출되었으며 다양한 은유적 표현이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 나타난 유아의 은유는, 자신의 경험에 기반을 둔 은유적 표현, 유아의 적극적인 사진 읽기와 은유적 표현, 함께 나누며 더해지는 은유적 표현으로 유목화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