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인도의 전통의학인 아유르베다와 중국의 중의학 사이의 유사점과 차이점을 통해 아유르베다의 다섯 원소아 ( 까샤, 바유, 떼자스, 아빠스, 쁘리띠위)와 중의학의 오행(수, 화, 목, 금, 토)의 개념을 중심으로 두 의학 체계의 기본 구조 와 생명력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한다. 아유르베다에서는 세 가지 도샤와 일곱 가지 기본 조직(다뚜)을 통해 신체의 기능 과 질병을 설명하는 반면, 중의학은 다섯 원소와 장부의 상 호 작용을 중심으로 신체와 질병을 파악하였다. 두 체계 모 두 생명력 에너지와 신체의 다양한 조직 및 장기와의 관계를 중요시하며, 질병의 원인과 치료에 대한 접근 방식에서 유사 성이 있으며, 특히, 소화의 중요성과 감정 및 에너지 흐름과 의 관계를 중요시한다. 문화적 기후적 지리적 차이에서 오는 두 이론의 성립에 대한 차이로 인해 각기 다른 의학의 형태 를 가지고 있지만, 본질적인 면인 인간의 신체와 마음을 이 해하는데 유사한 방식을 사용함을 보여주며, 두 전통 의학 체계에 대한 깊은 이해와 추가 연구를 위한 기반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