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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56-85
본 연구는 인도의 전통의학인 아유르베다와 중국의 중의학 사이의 유사점과 차이점을 통해 아유르베다의 다섯 원소아 ( 까샤, 바유, 떼자스, 아빠스, 쁘리띠위)와 중의학의 오행(수, 화, 목, 금, 토)의 개념을 중심으로 두 의학 체계의 기본 구조 와 생명력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한다. 아유르베다에서는 세 가지 도샤와 일곱 가지 기본 조직(다뚜)을 통해 신체의 기능 과 질병을 설명하는 반면, 중의학은 다섯 원소와 장부의 상 호 작용을 중심으로 신체와 질병을 파악하였다. 두 체계 모 두 생명력 에너지와 신체의 다양한 조직 및 장기와의 관계를 중요시하며, 질병의 원인과 치료에 대한 접근 방식에서 유사 성이 있으며, 특히, 소화의 중요성과 감정 및 에너지 흐름과 의 관계를 중요시한다. 문화적 기후적 지리적 차이에서 오는 두 이론의 성립에 대한 차이로 인해 각기 다른 의학의 형태 를 가지고 있지만, 본질적인 면인 인간의 신체와 마음을 이 해하는데 유사한 방식을 사용함을 보여주며, 두 전통 의학 체계에 대한 깊은 이해와 추가 연구를 위한 기반을 제공한다.
Through the similarities and differences between Āyurveda, the Traditional Chinese medicine, this study aims to provide an understanding of the basic structure and life force of both systems of medicine, centered on the concepts of the five elements (ākāśa, vāyu, tejas, āpas, and pṛthivi) in Āyurveda and the five elements (water, fire, wood, steel, and earth) in Traditional Chinese medicine. Āyurveda uses the three doṣa and seven basic tissues and organ (dhātu) to explain the body's function and disease, while Chinese medicine centers on the interaction of the five elements and organs to understand the body and disease. Both systems emphasize the importance of life force energy and its relationship to the body's various tissues and organs, and there are similarities in their approach to the causes and treatment of disease, particularly the importance of digestion and its relationship to emotions and energy flow. The differences in the formulation of the two theories, which stem from cultural, climatic and geographical differences, show that although they have different forms of medicine, they use similar approaches to understanding the human body and mind at their core, providing a deeper understanding of the two traditional systems of medicine and a basis for further research.
2. 아유르베다의 다섯원소(pañca Mahābhūtas)
2.1 아유르베다 다섯원소(pañca Mahābhūtas)의 개념
2.2 아유르베다의 생리학
3. 중의학의 다섯 원소
3.1 중의학 오행(五行)의 개념
3.2 중의학 오행(五行)의 생리학
4. 아유르베다 다섯 원소와 중의학의 오행 비교
5. 논의 및 결론
Reference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