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간호대학생의 진로적응력을 증진하기 위한 고려로 낙관성과 진로적응력 간 관계에서 학습몰입의 매개 효과를 파악하고자 수행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연구대상은 G시와 M시의 4년제 대학 간호학과에 재학 중인 학생이며, 자료는 2023년 4월부터 5월까지 수집하였다. 자료 분석을 위해 기술적 통 계, Pearson 상관계수, Baron과 Kenny의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낙관성은 학습몰입에 정 적인 영향을 나타냈다. 둘째, 낙관성은 진로적응력에 정적인 영향을 나타냈다. 셋째, 학습몰입은 낙관성과 진로적응력 사이에서 부분 매개효과를 나타냈다. 이로써 간호대학생의 진로적응력을 증진하기 위해서는 낙 관성과 학습몰입을 촉진하기 위한 전략들이 간호교육현장에서 필요함을 알 수 있다.
본 연구는 만학도 간호대학생의 교수-학생 상호작용, 진로몰입이 자기주도학습능력에 미치는 영향요인을 규명하기 위해 시행되었다. 연구대상자는 G광역시, J도에 소재한 4개 대학교의 25세 이상 64 세 이하에 입학한 간호학과 재학생 162명이며, 자가설문방법으로 조사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24.0 프 로그램을 이용하여 t-test, ANOVA, Pearson's correlation 및 multiple regression으로 시행되었다. 연구결 과, 자기주도학습능력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진로몰입, 교수-학생 상호작용, 대학진학의 동기 순이며, 변 인들은 만학도 간호대학생의 자기주도학습능력을 29.5% 설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만학도 간호대 학생의 진로몰입과 교수-학생 상호작용의 수준의 향상을 통해 자기주도학습능력을 촉진할 수 있는 프로그 램개발이 필요하다.
본 연구는 방사선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공만족도가 진로결정몰입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실시하였다. 구조화된 설문지를 사용하여 218명의 방사선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가 보고식 조사를 실시하였다. 방사선과 학생들의 전공만족도는 ‘보통’ 정도였으며 진로결정몰입도는 ‘보통’에서 ‘미몰입’ 수준으로 1 학년에서 가장 낮게 나타났고 4학년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전공만족도는 진로결정몰입도에 영향을 주고 있었는데 특히, 하부요인인 전공 자부심이 진로결정 몰입에 가장 많은 영향을 주고 있었다. 본 연구에서 방사선학과 학생들의 진로결정몰입도는 미몰입 수준으로 낮게 나타나서 진로결정몰입도를 향상시킬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