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한국어 학습자들이 자신들의 언어학습 신념이 그들의 전반 적인 언어학습과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것에 어떠한 관계가 있는지를 찾기 위함이 목적이다. 여섯 명의 한국대학교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 생들을 대상으로 그들의 언어학습 신념에 대한 인터뷰가 진행되었다. Horwitz의 BALLI 문항을 기반으로 한 반구조적 인터뷰가 진행되었으며, 그들의 답변은 외국어 능력, 언어학습의 어려움, 언어학습의 본성, 학습 과 소통전략, 동기와 기대 등의 주제를 기반으로 비슷한 패턴을 보이는 항목별로 구분되어졌다. 연구 결과는 외국인 유학생들은 그들의 한국어 실력이 향상될수록 자신감을 가졌으며, 그들은 문화에 대한 학습이 언어 학습에 중요한 부분이라는 것을 인지했다. 또한, 가장 효과적인 학습법은 실제적인 상황과 사람들과 어울리는 것을 꼽았으며, 그들은 대학 졸업 이후에도 한국에 남아 있기를 희망했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amine the relationships between citations and the research trends of The Research Journal of the Costume Culture (RJCC) using bibliometric and network analyses. The results are as follows. First, the RJCC has been cited by a greater number of journals and high-reputation journals today. The RJCC has been mentioned in global academic journals in various fields, and it has been noted the most in environmental science. Second, because of examining the articles published in the RJCC over the past three years (2019–2021), it was found that the number of topics was evenly distributed in various subfields of the clothing and textiles sector. The RJCC principally deals with traditional clothing, ethics and sustainability, and technology, which means that the RJCC reflects the past, present, and future. As a result of conducting a cluster analysis using the Wakita-Tsurumi algorithm, the subjects of ethical fashion and sustainability were derived from the subdivisions of the RJCC. This suggests that the RJCC is a journal specialized in ethical fashion and sustainability sectors such as environmental, animal, and labor ethics. This study outlined the current status and future direction of academic journals in the field of clothing through an analysis of the RJCC’s influence change and the relationship between citations. In addition, it is academically significant because it identifies research trends and knowledge-structure changes in the apparel science field by identifying changes in research keywords and significant research topics by sector.
우리나라 교육과정의 양대 축은 교과 교육과정과 창의적 체험활동으로 학교 현장의 교육과 학생의 발달에 있어서 긍정적인 역할을 많이 수행하였다. 그러나 창의적 체험활동에 대한 연구는 그 고유한 특성과 성격을 반영하면서 다양하게 실시되지 못하였다. 그동안 우리나라에서 실시되었던 창의적 체험활동에 관한 연구는 양적인 연구에 치우쳐 있었으며, 연구의 주제가 몇 가지 측면에서 제한된다는 문제점을 지니고 있었다. 다른 연구 활동과 같이 창의적 체험활동에 관한 연구도 다양한 접근 방법으로 탐구와 이해가 실시된다면 그 타당성은 더욱 높아질 것이다. 이에 본 연구는 앞으로의 창의적 체험활동 연구는 질적 접근에 초점을 두어야 함을 제시하였다. 이를 위해 창의적 체험활동 연구에서 질적 접근의 가치와 가능성을 탐색하였으며, 활용 가능성을 제안하였다. 앞으로 창의적 체험활동 분야에서 심층적이고 다양한 질적 연구가 실시된다면 학교 현장, 교사와 학생의 삶을 이해하는 인식의 폭을 확장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