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생물자원관에서는 자체 연구과제인 ‘자생 천적자원 발굴 및 증식 사업’의 일환으로 2017년부터 한국 분포천적자원의 정보를 확인하고 분류학적 정보 및 생물 정보를 확보하여 ‘식물-해충’, ‘곤충-천적’ 관계에 대한 database구축을 수행하고 있다. 이에 한반도 전체 곤충강 중 현재까지 수집된 결과에 대해 보고하고자 한다. 2016년까지국가 생물종 목록 기준 한국에 기록된 관속식물종수는 4,455종, 곤충종수는 16,993종이며, 이 중 445종의 식물을가해하는 736종의 해충정보와 574종의 곤충에 대한 628종의 천적 정보를 확보하였다. 이 중 식물-해충-천적의 삼중관계(tritrophic interaction)가 성립되는 건수는 632건 이었다. 그러나 식물을 가해하는 해충 및 천적 정보가 확보된 분류군은농업해충인 진딧물류에 대부분 편중되어 있어(363종, 63.2%) 좀 더 다양한 분류군에 대한 정보 확보가 추후의과제이다. 본 과제를 통해 앞으로 전 곤충종에 대한 천적정보 확보를 최종 목표로 국가 생물자원의 활용에 근간이되는 자료를 제공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
This study were performed in Tropical Plant Resources Research Center of Korea National Arboretum, Pocheon, Korea to assess the effects of beneficial insects against Pseudococcus comstocki (Kuwana) on Phyllanthus acidus (Linnaeus) Skeels and Tetranychus urticae Koch on Acalypha wilkesiana Muell Arg. We investigated the density of leaf-feeding P. comstocki at intervals of approximately 2 weeks and T. urticae at intervals of approximately 1 weeks after introducing their natural enemies; Chrysoperla nipponensis (Okamoto) and Phytoseiulus persimilis Athias-Henriot. The densities of P. comstocki were suppressed 80.0% (after 4 weeks) and 97.5% (after 8 weeks) after introducing C. nipponensis. The densities of T. urticae were suppressed 84.1% (after 4 weeks) and 99.6% (after 6 weeks) after introducing P. persimil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