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난을 해결하기 위하여 국가적인 차원에서 다양한 취업지원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으며 교육과학기술부는 교육역량강화 사업을 실시하여 취업을 지원하는 대학 및 지자체 평생교육 원과 같은 기관을 통하여 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과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교육 수혜자들의 요구가 직접적으로 반영되어지기에는 아직 한계가 있 을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보다 직접적인 교육 수혜자들의 요구에 대한 탐색을 통하여 취업지원 교육에 있어 강화 되어야할 부분들을 모색하고자하였으며, 이에 본 연구는 취업지원교육에 참여하여 구직 활동 및 취업역량강화를 필요로 하는 대상자들을 중심으로 코칭기반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코칭 질문을 바탕으로 하는 인터뷰를 통하여 대상자의 요구를 깊이 있게 탐색하고 연구하고자 인터뷰내용을 중심으로 다빈도 용어도출을 통한 질적 연구형식에 부합하도록 구 성하여 전개하였다.
취업지원 교육에 있어 코칭에 기반을 둔 요구도 조사를 양적연구 및 후속 연구를 위한 방향 성을 제시하고자하였다.
청년실업이 심각한 상황에서취업률은대학 평가의 주요 지표가 되고 있다. 본 연구는 최근 들어 대학에서 취업률 향상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취업지원프로그램에 대한 대학 졸업예정자의 참여가 구직효능감 및 구직성과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대전·충청지역의 6개 대학 4학년 졸업예정자 38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그 중 연구에 적합하지 않은 데이터를 제외하고 385명의 자료를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대학졸업예정자의 개인적 특성에 따른 취업지원프로그램 참여는 학점이나 자격증 준비가 소홀했던 학생일수록 취업지원프로그램 참여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취업캠프,취업특강,취업박람회,취업강좌,취업동아리,취업상담 등의 취업지원프로그램 참여는 구직효능감 상승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고 있었다.그러나 취업상담을 제외한 취업지원프로그램별 참여횟수가 높아질수록 구직효능감 증진에 유의한 관계가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셋째,취업지원프로그램 참여는 이력서 제출 등의 구직성과에 긍정적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취업박람회의 참여횟수가 높아질수록 이력서 제출에 부정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연구의 학문적 의의 및 취업지원프로그램의 운영에 대한 실무적 시사점, 그리고 후속연구에 대하여 제언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