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 적: 난시안의 정확한 교정을 위해 자각적굴절검사에서 크로스실린더렌즈의 필요성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방 법: 근시성 난시를 가지고 있는 경기도 일부지역 대학생 159 안을 대상으로, Phoropter(Topon ACP-8, Japan)와 방사선시표를 이용하여 난시를 교정한 후 잭슨크로스실린더렌즈를 이용하여 난시 정밀검 사를 실시하였다. 방사선시표를 이용한 난시축과 난시량 검사결과와 크로스실린더렌즈를 이용하여 난시 정 밀검사 후의 난시축과 난시량을 비교 분석하였다.
결 과: 난시량은 방사선시표를 이용했을 때는 1.27±5.58D, 크로스실린더렌즈를 이용하여 정밀검사 후 는 1.64±7.86 D 이었으며,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p>0.05). 난시교정 축방향은 방사선시표 이 용했을 때는 122.77±63.85°, 크로스실린더렌즈를 이용하여 정밀검사한 후는 112.37±67.20° 이었으며, 통계학적으로 서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05).
결 론: 난시량과 난시축이 부정확하게 처방된 난시교정안경의 착용은 잔여난시를 생성하게 하여 안정피 로를 초래할 수 있으므로, 임상에서 크로스실린더렌즈를 활용한 난시 정밀검사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