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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2.08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쿠훌린의 죽음󰡕은 극작가 예이츠의 마지막 작품으로 아일랜드의 영웅 쿠훌린과 예이츠 자신을 동일시하면서 극작가의 연극에 관한 최종적 생각들이 프롤로그를 전달하는 “노인”에게 투영된다. 이 논문은 프롤로그에 나타나 있는 극작가 예이츠의 연극에 대한 사상과 연극 장치로서의 프롤로그의 기능에 초점을 두어 연구한다. 또한 예이츠가 그의 연극 경력 동안 꾸준하게 시도해온 반연극적 장치들이 이 작품의 프롤로그와 상호작용하면서 어떤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내는지 탐구한다. 결론으로써 󰡔쿠훌린의 죽음󰡕의 프롤로그는 예이츠의 반연극적 장치들이 관객들에게 다가가 보다 적합한 연극적 환상을 만들어내는데 유용한 역할을 한다는 것을 주장한다.
        5,400원
        2.
        2020.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논문은 초기 계몽주의 이론가이자 작곡가였던 라모가 자신의 첫 음악비극 ≪이폴리트와 아리시≫의 프롤로그에서 이성과 감성으로 치환할 수 있는 디안과 라무르를 어떻게 음악적으로 처리하였는지 살펴보고자 한 것이다. 라모는 질서를 세우는 디안을 장조성(D, G, A)으로, 그리고 낭송적이고 화성적으로 작곡한 반면, 질서를 깨트리는 라무르를 단조성(b, f#)으로, 그리고 장식적이고 모방적으로 작곡하였다. 이러한 음악적 대비를 통해, 라모가 디안과 라무르를 음악적으로 대립시켰을 뿐 아니라, 더 나아가 라모의 이론을 통해 장조성의 디안을 단조성의 라무르보다 더 우월하게 여겼음을 추측하여 볼 수 있다. 그러나 라모는 디안(D)과 라무르(b)를 조성적으로 가깝게 설정함으로써, 두 신을 극렬하게 대비시키기보다는 조화롭게 바라보았다. 그리고 이는 계몽주의 시대의 이성과 감성을 바라본 시각이기도 했다.
        6,3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