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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색결과 7

        1.
        2020.08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이 논문은 프리엘의 초기작인『필라델피아여 내가 지금 간다』에 나타난 가족의 양면성을 분석한 연구이다. 프리엘은 이 작품에서 아일랜드 특유의 가족구성원의 의무와 집착, 갈등이라는 정서적 특성을 잘 드러내고 있는데 이는 세대 간의 갈등과 산업적 변화의 산물이기도 하다. 또한 아버지는 감정표현의 실패라는 장애를, 아들은 이 속박에서 벗어나려는 의지와 가족부양의 의무 사이에서 표류하는 실패를 경험 하고 있다. 여기에서 작가는 공적 자아와 사적 자아라는 극적도구를 활용하여 이 갈등의 실체를 이해시키며 동시에 갈등 해소의 좌절이 결국 가족의 붕괴로 귀결되지 않을수도 있다는 양면성을 제시한다.
        6,000원
        2.
        2014.04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이 연구는 아일랜드의 대표적인 극작가 브라이언 프리엘의 흥미로운 작품『몰리 스위니』에 나타난 아일랜드의 포스트콜로니얼적인 요소들을 수발턴의 개념을 적용하여 여성과 남성, 영국과 아일랜드, 제국주의와 식민지, 지배자와 피지배자 등의 권력구조 속에서 파악하려는 시도이다.
        4,900원
        3.
        2013.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현존하는 가장 위대한 아일랜드 극작가인 브라이언 프리엘 비평의 대부 분은 그의 작품을 현대아일랜드의 역사/문화적 맥락에 굳게 위치시키고 그 맥락 아래 서 연구를 진행해왔다. 따라서 이들 프리엘 연구의 의도하지 않았던 결과 중 하나는 그의 작품들을 아일랜드 안에 가두고 지역화시킴으로써 현대희곡의 주변에 머무르게 했다는 점이다. 본 연구는 프리엘의 대표작 중 하나인 「루나사에서 춤을」을 아일랜드 로부터 탈맥락화시키고 브레히트, 테네시 윌리엄즈, 체호프 등의 작가들과 연계시켜 트랜스내셔녈한 관점에서 재조명하려는 시도이다.
        7,800원
        4.
        2013.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프리엘의 『번역』에는 영국이 아일랜드를 식민화하는 과정에서 지도를 제작하면서 언어를 대체하려는 사건을 배경으로 다양한 인물들이 이름붙이기에 대해 반응하는 것이 표현되고 있다. 언어가 정체성을 확정하는 도구라는 전제를 바탕으로 이름이 가지는 문화적, 역사적 의미를 분석하였다
        6,400원
        5.
        2011.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논문은 브라이언 프리엘의 작품세계에서 드러나거나 또는 숨겨져 있는 예이츠의 영향의 다층적 성격을 『케스 맥과이어의 사랑』, 『번역』, 『귀족들』의 텍스트 분석을 통해 규명한다. 예이츠와 프리엘의 관계는 이들의 문학이 시대적, 개인적 차이에도 불구하고 결국 당대의 첨예한 사회적 모순에 불가분하게 맞물려있는 자기모순적이고 분열된 자아의 정체성을 재구성하려는 작가적 시도라는 공통점에서 출발하고 또 그 공통점으로 귀결된다.
        5,400원
        6.
        2010.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예이츠는 아일랜드 연극의 주요 전통은 사실주의라 주장한다. 그리고 그의 희곡은 그 반대며, 객관적이기 보다 주관적이고, 반자연주의적이고 상징적이라고 주장한다. 이 논문은 예이츠 사후, 아일랜드의 가장 위대한 두 희곡작가 사무엘 베케트와 브라이언 프리엘에 대한 심대한 영향을 추적한다. 베케트는 1938년 더블린의 애비 극장에서 예이츠의 마지막 극 연옥의 공연을 보았다. 그 영향은 1950년대 베켓의 가장 위대한 희곡 󰡔고도를 기다리며󰡕와 󰡔엔드게임󰡕의 극의 미니멀니스트 경향, 스타일화 및 극작법에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브라이언 프리엘도 그의 1966년 희곡, 󰡔캐스 맥과이어의 연인들󰡕에 예이츠의 시를 광범위하게 인용하지만, 사실 예이츠의 극작법이 이 작품과 프리엘의 전 작품에 걸쳐 더 강하게 나타난다. 특별하게 죽은 자들로 판명되는 산 사람들의 존재에 관심이 쏠리게 되는데, 이것은 "사실주의 번질거리는 기법"을 피하기 위해 예이츠에게서 끌어온 주요 방법 중에 하나이다. 이 논문의 결론은 예이츠의 아일랜드의 반전통이 이제는 아일랜드의 전통이 되었다는 것이다.
        7,000원
        7.
        2006.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Brian Friel, who was born and raised in Northern Ireland, is called the best living Irish dramatist dealing with subjects focused on Ireland and its people in his plays. In Faith Healer(1979), one of his best plays, Friel dramatizes a faith healer's experiences. The three characters, Frank(faith healer), Grace(Frank's wife), Teddy(Frank's manager) recollect the experiences they shared while travelling to cure the sick in Scotland and Wales. Their monologues detail the same experiences but are very different, according to Friel, because each recalls their memories according to their own desires and needs. Memory is not always accurate and can be a fiction. Frank has the compulsion to transform all things around him into fiction. This ability is analogous to a writer's creative writing ability. Therefore, Frank is, in a sense, an artist. Frank performs his faith healing shows in front of the sick with anxiety as he is not sure whether a miracle will occur or not. Like a faith healer, a dramatist as an artist writes dramas with anxiety because he is not sure that he will be able to move his audience with a successful performance. Frank is not sure that he will be able to move his audience. Frank is not sure if he has an ability to cure with miracles or if he is a con man. Like a faith healer, an artist has the sense of being a con man because he is indebted from his predecessors' works. Only through his death can Frank stop the maddening questions such as "Am I a con man? or am I endowed with a unique gift?" Frank is like a metaphor for an artist. Friel, a dramatist, also has suffered from the agony of an artist and has been troubled by the scarcity of his creative works. Therefore Frank is a foil to Friel's autobiographical image.
        6,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