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이츠, 베케트, 프리엘: 전통 혹은 반전통?
예이츠는 아일랜드 연극의 주요 전통은 사실주의라 주장한다. 그리고 그의 희곡은 그 반대며, 객관적이기 보다 주관적이고, 반자연주의적이고 상징적이라고 주장한다. 이 논문은 예이츠 사후, 아일랜드의 가장 위대한 두 희곡작가 사무엘 베케트와 브라이언 프리엘에 대한 심대한 영향을 추적한다. 베케트는 1938년 더블린의 애비 극장에서 예이츠의 마지막 극 연옥의 공연을 보았다. 그 영향은 1950년대 베켓의 가장 위대한 희곡 고도를 기다리며와 엔드게임의 극의 미니멀니스트 경향, 스타일화 및 극작법에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브라이언 프리엘도 그의 1966년 희곡, 캐스 맥과이어의 연인들에 예이츠의 시를 광범위하게 인용하지만, 사실 예이츠의 극작법이 이 작품과 프리엘의 전 작품에 걸쳐 더 강하게 나타난다. 특별하게 죽은 자들로 판명되는 산 사람들의 존재에 관심이 쏠리게 되는데, 이것은 "사실주의 번질거리는 기법"을 피하기 위해 예이츠에게서 끌어온 주요 방법 중에 하나이다. 이 논문의 결론은 예이츠의 아일랜드의 반전통이 이제는 아일랜드의 전통이 되었다는 것이다.
Yeats argued that the mainstream tradition of Irish theatre was realist, and that his drama was the opposite; subjective rather than objective, anti-naturalistic and symbolic. This article traces the profound influence of Yeats's drama on the two greatest Irish playwrights to have emerged since his death: Samuel Beckett and Brian Friel. Beckett was present at the production of Yeats's last staged play, Purgatory, at Dublin's Abbey Theatre in 1938. Its impact is evident in the minimalist staging, stylisation and dramaturgy of Beckett's two great plays in the 1950s: Waiting for Godot and Endgame. Brian Friel quotes Yeats's poetry extensively in his 1966 play, The Loves of Cass McGuire but it is the impression of his dramaturgy that is stronger, in this play and throughout Friel's lengthy career. Particular attention is paid to the presence of live people on stage who turn out to be dead, one of the main ways Friel draws on Yeats to avoid 'the tawdry device of realism'. The article concludes that what was once the counter-tradition of Yeats is now the tradition of Irish theat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