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논문은 해상명의 국제적 표준을 적용시키는 것과 같은 국제 연합의 결의안 이행에 관한 것이다. 지명에 대한 국제적 전문가집단의 역할과 해상명 결의 및 이행의 문제점을 인식하는 과학자에 대해 살펴볼 것이다. 새로운 접근에 대한 제안은 이미 성취된것보다 더욱 많은 것을 이루기 위한 것이다.과학자들을 자연과학,사회과학의 분야로부터 지리적 ․ 언어적인 결의안과 같은 공식을 다루는 UNGEGN같은 조직에서 일하도록 끌어들일 것이다. 또한 해상명에 관해 상반된 입장을 가진 조직들이 다시 나타나게 될 것이다. 어떠한 부서나 조직으로부터 나온 사람들로 구성된 팀은 전문적인 일을 수행할 것이다.이렇게 새롭게 형성된 구조는UN의 회의 기간과 그 외 기간 중에 논쟁거리가 되는 해상명 표준에 관한 문제에 새로운 해결책을 내놓고, 그들의 지식을 출판물과 미디어 등의 매체를 통해 국제적으로 알리는 등 가치있는 일을 할 것이다.
국제적으로 해양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가운데 삼면이 바다인 우리나라의 위치적 특성을 고려할 때 해양에 대한 새로운 인식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해양교육은 해양에 대한 관심과 국민적 소양을 넓히는 것에서 출발하여, 해양에 대한 기본 지식 교육을 바탕으로 인성교육, 영역(영토)교육, 경제교육, 자원 및 환경교육 측면을 고려하여 해양교육의 틀이 구성될 수 있다. 해양지명의 학습은 지명학습, 지도학습의 차원에서 지리교육과의 접점을 찾을 수 있으며 특히 영역(영토)교육의 차원에서 접근하여 지리 교육에서 다루어 질 수 있는 소재이다. 현행 교육과정 체제에서 해양지명의 학습은 교육내용 및 교과서의 구성단계에서 활용될 수 있다. 현실적으로 지리교육 내용 중 해양관련 단원을 학습할 때 탐구활동, 읽기자료의 형식으로 소개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