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헤이워드 다래나무의 비정상 생장 관련 문제점을 파악하고자, 건전 개체와 비건전 개체 간의 물리·해부학적 특성 및 Calcium Oxalate 형성 특성을 비교분석 하였다. 두 집단 간 밀도와 함수율 등의 물리적 요인과 연륜폭, 도관직경, 도관비율, 방사조직 높이와 너비 등의 해부학적 특성 요인을 비교분석해 본 결과 모든 요인에서 유의적인 차이가 나타났다. 특히 Calcium oxalate 결정은 주로 수피 부분에 여러 개가 다발형태로 다수가 존재하였으나, 도관 주위에서는 출현율이 낮았고, Pith와 목질부에서는 거의 나타나지 않았다. 이러한 Calcium oxalate 결정체는 건전개체(9.0 ×106/g개) 보다 고사가 진행 중인 비건전개체(10.4×106/g)에서 유의적으로 출현빈도가 높게 나타났음을 알 수 있었다.
1994년 미국 서부지역을 강타한 Northridge 지진의 발생 이후로, 캘리포니아 주 정부는 꾸준히 기존 건축물의 내진보강 프로젝트를 발주해왔다. 특히, 지진에 대하여 안전하다고 여겨지던 철골모멘트골조의 내진 취약성이 Northridge 지진을 통해 드러남에 따라, 90년대 중후반부터 2000년대 초반 까지 강구조 접합부의 내진성능 검증 및 개선을 위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었다. 본 기사에서 다루고 있는 캘리포니아 교통국 제4구역 본청(Caltrans District 4) 건물 역시 철골모멘트골조로 지어졌으며, 150년 주기로 대규모 지진을 발생시키고 있는 헤이워드 단층(Hayward Fault)으로부터 불과 9km 떨어진 곳에 위치해있다. 따라서 캘리포니아 교통국에서는 본 건물의 내진보강설계 및 시공 프로젝트를 발주하였고,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건축구조설계사인 Degenkolb Engineers에서 전반적인 보강설계 프로젝트를 수행하였다.본 기사에서는 내진보강설계 대상건물의 개요 및 캘리포니아 내진기준에 대하여 간략하게 소개하고 있으며, Degenkolb Engineers에서 수행한 대상건물의 내진보강계획 수립과정 및 구체적인 내진해석방법에 대하여 설명하고 있다. 또한, 내진보강설계를 위해 수행한 실물대 실험에 대해서도 소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