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former Scelionidae (sensu stricto) is considered to be a part of Platygastridae, recently. During the parasitic wasp collecting with yellow pan trap, aiming at investigating promising biological control agents which attack on plantbug pests for soybean cultivation, one new species and one unrecorded scelionine species were identified. Opisthacantha albertoi sp. n. was collected from central part of korean peninsula. It is very unique by its yellowish body, compared with the black of the most recorded korean scelonine species. It has a long ovipositor which is 1.3 times longer than body length. It was named after the late Dr. S.-B. Ahn, the noctuid specialist. The unrecorded Tiphodytes gerriphagus (Marchal) was famous for its extremely extraordinary habit of diving for Hymenoptera to attack the eggs of gerrid hosts (Gerris, Trepobates spp.). It was collected nationwidely in Korea. As a result, two genera are newly added in korean scelionine fauna and korean Scelioninae is composed of eight species in five genera in total.

본 논문은 엘리엇의 ��에어리얼 시집󰡕중의 한 편인 ｢머리나｣(1930)를 브래들리의 일원론적 인식론의 관점에서 고찰한다. 문학이든 종교든 철학이든 엘리엇의 궁극은 현상의 세계에서의 분열이나 모순을 넘어선 초월적이며 통합적인 세계이다. 엘리엇은 근대의 문명적 정신적 황폐가 데카르트 이래로 서구 정신을 지배해 온 이원론적 인식론에 있다고 진단하고 이의 극복을 시도해왔다. 브래들리의 철학은 물질과 정신, 감성과 이성 그리고 주체와 객체를 하나의 통일체로 보았다는 점에서 일원론적이다. 이 작품의 제사인 세네카의 ��헤라클레스의 광기��와 셰익스피어의 후기극 『페리클레스』의 주제에 근거한 ｢머리나｣의 주제는 극적 인식이다. 엘리엇의 궁극은 일상의 삶에서는 미처 알지 못했던 현상 너머의 세계의 발견을 통한 초월적 경험에 있다. 본 논문은 극적 인식을 통한 초월적 경험을 브래들리의 인식론의 단계에 적용시켜 분석함으로써 이 작품 해석에 새로운 시각을 제공하고 이를 통해 엘리엇 예술의 본질을 드러내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