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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1.03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개혁개방 이후 중국 각처에 많은 교회가 복귀하면서 원활한 교회운영을 위해 통일 된 규정을 마련하여 중국의 교회를 규범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되었다. 그래서 1996년에 「중국기독교교회규장」이라는 전국적 성격의 규정이 공포되었다. 이후 중국 기독교의 형세 변화에 따라서 2008년과 2018년에 큰 폭의 개정이 있었다. 3종 「교회 규장」의 개정 내용은 중국의 교회가 더욱 체계화되고 표준화되어 과정을 보여 준다. 그래서 본 논문은 3종 「교회규장」의 변화과정을 분석하고, 매 시기 규범화의 배경과 그 의미를 궁구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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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20.12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논문은 해방 이전과 이후로 시기를 나누어 군산지역의 화교 기독교 공동체의 역사에 대해 살펴보았다. 해방 이전에는, 1928년에 조선과 중국 선교사들의 지원으로 3달에 걸쳐 이루어진 중국인 전도대 전국 순회집회 의 결과, 1929년에 호남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전주와 군산에 화교 기독교 공동체가 조직되었다. 특히 전주의 남장로회 윈 선교사가 화교에 지속적으 로 관심을 쏟으면서 신앙공동체가 유지될 수 있었는데, 다만 중일전쟁, 태 평양전쟁, 한국전쟁을 겪으면서 단절되었다. 해방 이후에는 미북장로회에서 중국인사역 전담 선교사를 다시금 초빙 하였는데, 그때 내한한 매클레인 선교사와 군산화교 2세인 조계지 권사의 노력으로 1959년부터 다시금 군산에 화교 기독교 공동체가 조직되었고, 1963년에 정식으로 교회가 설립되었다. 이후 군산중화교회는 중국인 인구 구성의 변화에 따라, 구 화교 중심의 지역교회에서 점차 신 이민자들의 정착을 돕는 ‘이민자 교회’의 모습으로 역 변이되어 나갔다. 또한 중국어 교실을 운영한다든지 중국선교단체를 돕 는다든지 하는 방법으로 한국인 및 현지 한국교회와도 협력관계를 맺어왔 다. 하지만 중국인 수의 감소 및 목회자의 부재 등의 연유로, 현재는 단 두 명의 교인이 교회를 지키고 있으며, 교회는 이제 새 시대의 역할을 모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