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연구는 20세기 말 이후 중국과 남한의 올림픽 포스터 디자인에서 두드러진 특징과 미묘함을 분석하고 비교합니다. 시각적 표현, 문화적 함 의, 그리고 그들의 사회-역사적 맥락 내의 의사소통 전략을 탐구합니다. 이 연구는 양국이 어떻게 전통적 요소와 현대적 디자인을 독특하게 혼합 하여 국가 정신과 문화적 정체성을 표현하며, 대중의 인식과 감정에 영 향을 주는지를 밝혀냅니다. 또한, 이러한 디자인 뒤에 있는 사회-정치적 동기를 논의하며 미래의 추세를 예상합니다. 이 분석은 중국과 한국의 포스터 디자인의 독특한 가치와 문화 간 의사소통에서의 역할에 대한 새 로운 통찰을 제공합니다.
오늘날 정보화, 세계화, 지방화로 축약되는 세계사적 문명전환에 따라 새로운 패러다임의 변화로 지식기반경제의 문화콘텐츠 산업이 각광받으면서 잠시나마 주춤하던 이벤트 산업이 지역의 문화산업(축제와 관광)에 새로운 역할과 기능의 수단으로 그 중요성이 다시 부각되기 시작했다. 이처럼 이벤트가 산업의 장르를 막론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다시 활약할 수 있었던 것은 이벤트가 갖고 있는 특성으로, 원초적인 자극과 체험을 통한 오감 만족이기 때문이다. 그 원초적 자극과 체험이야말로 디지털시대에 대중을 감동시키는 이 시대에 가장 필요한 뉴미디어이기 때문이다.
이렇듯 중요한 이벤트에 대한 이론적 고찰과 국내 이벤트의 역사를 개략적으로 정리하여, 창조경제시대 문화융합의 선도적 역할로서 이벤트를 통한 창조경제 구현을 제시해 보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