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국가표준식물목록(KPNI)에 수록된 재배식물 6,346 종을 대상으로 주요 국제 데이터베이스(POWO, WFO, GBIF, Tropicos, EPPO, GRIN)와의 학명 비교 및 자생지 분석을 수 행하였다. 자료는 마지막으로 업데이트 된 최신 버전을 활용하 였으며, R 프로그램을 통해 학명, 명명자, 분류군, 학명 상태를 정리·표준화한 후 KPNI와 대조하였다. 분석 결과, 전반적으로 모든 데이터베이스에서 정명의 비율이 가장 높았고, 그 중 POWO와 WFO가 정명 비율이 특히 높았으며, GRIN과 GBIF 또한 정명이 다수를 차지하였다. 그러나 이명 및 기타 범주 처리 방식은 데이터베이스별로 상이하였다. POWO, WFO, GBIF는 이명을 2-3개 항목으로 구분한 반면, EPPO와 GRIN은 단순히 accepted와 not accepted로 제시하였다. Tropicos는 Bulk Name Matching 기능을 통해 합법명과 비합법명(illegitimate) 만을 구분하였다. 또한 학명 불일치 처리 비율은 POWO와 WFO 에서 적었으나, EPPO와 GRIN에서는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 다. 이러한 차이는 데이터베이스별 분류학적 관리 수준과 해석 범위의 차이를 반영하며, 향후 국내 재배식물 목록과 국제 데이 터베이스 간 동기화의 필요성을 시사한다.
한국과학재단 연구 인력 DB를 활용하여 지구과학을 포함한 국내 이공계 연구자의 연구 실적을 분석하였다. DB에 수록된 지질과학분야 연구자수는 312명(점유율 1.5%)이고, 최근 5년간(1999년부터 2003년까지) 게재실적은 SCI 학술지가 1,026편(점유율 0.2%)이었고, 일반학술지가 3,265편(점유율 0.5%)이었다. 최근 5년간 1인당 SCI 학술지 게재실적은 지질과학 분야가 3.3편, 수학은 4.0편, 물리학은 57.6편, 화학은 60.4편, 생물학은 33.4편으로 조사되었다. 지질과학분야 중 세부 분야별 연구자의 1인당 SCI 논문 게재실적은 환경지질학 9.6편, 층서퇴적학 4.6편, 지구화학 4.2편, 지하 수학 3.6편, 지질해양 3.5편, 자원공학 3.2편 순이었다. 본 조사분석 연구 결과는 지구과학과 타 이공계 분야간의 연구실적의 양과 질적인 측면에서의 상대 비교를 위한 근거로 활용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