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 : 인간의 성격 5요인 (개방성, 성실성, 외향성, 우호성, 신경증) 특성을 기반으로 하여 시기능 훈련 을 시행한 결과를 실증적으로 분석하여 성격특성별 시기능 훈련의 상관성을 예측하고자 한다.
방법 : 교정시력 1.0 이상으로 20대의 성인 남녀 57명으로 시기능 훈련 전과 후의 양안시 검사를 실시하 고, 개인별 시기능 훈련 도구를 선정하여 시기능 훈련을 실시한 이후, 성격 5요인을 분류하는 60문항 5점 척도의 Big 5 성격특성 설문지검사를 실시하였다.
결과 : 시기능 훈련 후 측정 변화량과 성격 5요인의 상관분석 결과에서 외향성p<0.05)은 폭주근점, 신경 증(p<0.05)은 원거리 음성예비량 회복점, 성실성은 -1.00 가입후 측정된 사위도와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다(p<0.01). 원거리 음성융합예비량 회복점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는 신경증(p=0.018)으로 신경증이 감 소할수록 원거리 음성 융합예비량 회복점이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시기능훈련 후 모건 기준에 따른 Big 5 성격특성별 상관관계에서는 범위 내와 범위 외로 구분한 결과 신경증은 근거리 양성 융합예비량 회복점에서 범위 내(4∼18) 35.17±3.47점, 범위 외(<4/≥18.1) 32.95±3.92점으로 범위 내에서 신경증의 점수가 유의 하게 높았다(p=0.029). 그러나 개방성에서는 모든 양안시검사 항목과 유의한 결과를 나타내지 않았다. 따라 서 개방성은 시기능훈련 결과 예측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었다.
결론 : 성격 5요인과 시기능훈련 후 측정값에 유의한 차이를 보였던 양안시검사 항목을 일부 확인 할 수 있었으며, 향후 연구에서는 보다 축적된 자료를 기반으로 성격 5요인을 구성하는 각각의 하위요인이 시각계 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세부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