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학교급식위생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조리종사자의 위생관리수행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기초위생자료 제공을 위해 급식소의 일반사항, 위생교육에 대한 조리종사자의 태도, 그리고 위생관리수행수준의 관계를 규명하였다. 경남지역에 소재하고 있는 초ㆍ중ㆍ고등학교급식소 23곳의 조리종사자 185명을 대상으로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한 결과, 급식운영형태에서는 직영보다 위탁이 위생관리 수행수준이 더 높게 나타났으며, 하루제공 끼니수 에서는 1식이 2식, 3식을 하는 집단보다 위생관리 수행수준이 더 높은 것을 알 수 있었다. 조리종사자의 위생교육 태도에 따른 위생관리 수행수준 차이를 살펴본 결과,위생교육에 대한 태도가 좋을수록 위생관리 수행도가 높아짐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의 결과로부터 급식소의 일반사항과 학교 조리종사자의 위생교육에 대한 태도는 위생관리 수행수준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인임이 밝혀졌다.
본 연구는 식품위생교육을 이수하는 국내 떡류 영업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통하여 우리나라 떡류 영업의 특성을 파악하고 온라인 및 오프라인 식품위생교육에 대한 인식도의 차이를 비교 분석하고자 하였다. 떡류 영업자 연령대는 50대(40.1%), 학력은 고졸(52.6%), 종사기간은 10년~20년(34.3%)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영업 및 영업장 관련 종사인원은 2명(79.5%), 면적은 99.17 m² 이하(92.0%), 점유 형태로 임차 사업장(60.2%), 사업장에 대한월 임차 금액 100만 원 이하(54.8%)를 대부분 지불하고있으며, 영업장 안전사고 발생은 3년간 228건(연평균 2.4%),제조·가공 품목수는 20가지 이하(86.7%)로 분석되었다. 식품위생교육 채널별 인식도에서 영업자는 여성, 연령대가 낮을수록, 학력이 높을수록 온라인 교육을 선호하였고, 온라인 교육 선택 이유로 ‘시간적ㆍ경제적ㆍ편리성’(73.7%)가 나타났으며 온라인 이수자는 위생교육이 영업에 더 도움 된다고 인식하였다. 매출액은 온ㆍ오프라인 이수자 간의 유의적 차이가 없었고 위생적 관리에 대해서는 온라인이수자가 오프라인 이수자보다 7.4% 높게 잘 하고 있다고 답변하였다. 이전의 교육기관의 교육 대비 떡류 영업자만을 위한 교육은 온·오프라인 이수자 모두 60.7% 정도 더 만족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